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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1. 7. 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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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1년만에 찾은 야구장 건대사진 동호회에서 야구장 출사가 있어서 엘지 경기라 겸사 겸사

랑이와 함께 참석했다.

이날 오전에는 랑이가 어렸을적에 함께 놀던 동생 결혼식이 있어서 인천에 당겨왔다.

예전에 건수씨가 돌잔치 했던 그곳이라 쉽게 찾았는데 너무 일찍갔다는거. ㅋㅋㅋ

그래도 여유롭게 예식을 보고 점심을 먹고 잠실경기장으로 출발했다.

 

조금 여유를 부린탓일까....

2시가 넘어 출발하는 바람에 3시가 넘어 4시가 다되어 야구장에 도착을 했다.

그래도 5시 경기라 다행히 주차장에 공간이 있어서 경기장주차장으로 들어갈수 있었다.

선불 4천원... 근처 탄천도 그정도 나오니 차라리 났지..

 

우리말고도 여러사람이 함께 가는 자리라 늦는바람에 다들 먼저 들어갔고 그게 조금 불만이였던 랑이

짜증이다.. 우리가 늦어서 그런건데 우리둘땜에 밖에서 기다리게 할수 없는건데

조금 다투었지만 금방 풀어지고 입장을 했다.

 

외야석....

난 엘로우석일거라 생각했다가 조금 서운했지만 선수들 사진을 찍을수 있어서 좋았다.

경기시작전 갑자기 내린 소낙비때문에 옷이 조금 젖었지만 다행히 경기하는동안은 비가 오지 않았다.

 

두산이 1회초에 3점이나 내면서 우월했는데 다행히 동점을 만들었던 엘지...

하지만 연장전에서 결국 졌다. 항상그런다. 엘지는 ㅋ

연장전만 하면 진다..ㅠㅠ

 

우리는 연장전까지 보진 않고 9회말 끝나자마자 나왔다. 한번에 많은 사람이 주차장을 빠져나갈거 생각해서

미리 나가려고...

 

응원석이 아닌 외야석에 앉았더니 랑이는 지루했나보다.

그래도 홈런볼을 잡을수 있는 기회를 많이 잡았었는데 ㅋㅋㅋ

 

그다음날인 일요일은 우음도 출사가 있어 일찍온다고 왔는데도 집에 오니 10시가 넘어 있었다.

 

 

 

 

 

 

 

 

케논이 아닌 오공이를 가져가서 담았더니 내가 좋아하는 ㅋ 이진영선수모습도 더 정확히 볼수있었다. 항상 뒷모습만 봤는데

목이터져라 응원은 못했지만 한번더 가보려고 한다. 이번 시즌 끝나기전에 랑이가 이번엔 레드석으로 앉아서 신나게 응원하잖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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