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구미를 간다. 15일에 있을 정숙이 결혼식때 참석하기 위해,,,결혼식후 우리네명은 제주도로 쓩~
앞으로 2일.... 하지만 요즘의 난....
아침..... 아니 낮12시쯤 일어나 리니지 하고 놀다가 랑이 올시간에 마추어 저녁먹구 랑이랑 텔레비젼 조금보다가 랑이 잠들면 새벽4시까지
인터넷하고..ㅡㅡ
다시 또 11시 아니면 일찍일어나는 시간이 9시...
에구 이러니 살이 찌징..ㅠ.ㅠ
일을 안한지 일주일 무지 쪘다.... 우엉~~ 다이어트 한거 완전히 도로타불이 되었다.. 징징..
그래서 이번에 제주도 다녀온후 한약먹기로 했다..
아토피도 고쳐야 하고 해서 이래저래 한약먹으면 좀 낳을거 같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찌는 거라니깐 좀 낫겠지..
오늘 병원에 원서도 내놨다. 제주도 다녀와서 면접보고 바로 일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
매장에 알바도 요즘은 못나간다. 랑이때문에...
그냥 쉬란다..ㅡㅡ 돈 들어갈곳은 많은데 그냥 쉬란다.. 스케줄 잡은것도 랑이가 다 취소시키구 피부관리나 잘하라구...ㅠ.ㅠ
하긴 지금 나의 목은 다시 거북이 껍질이 되어가고 있다는....ㅠ.ㅠ
서울집에서 10일부터 여행을 갔었는데 나 못대리고 갔었다구 무지 서운해 한다. 랑이때문에 못간거다..ㅡㅡ 이늠의 랑이 나없으면 자기 못잔다구
나없는 집에는 오기 싫다구 징징되어서 안갔는데 그이야기 서울집에 했더니 좋아는 하면서 그런다. 그마음 끝까지 변치말라구 변하면 제일먼저 엄마손에
죽을줄 알라구...ㅡㅡ
이미 랑이는 우리집식구로 인정받았다. 아빠와 장난도 치구 엄마와 농담도 주구받구 셋이서 단합해서 나 골탕먹이구...;;
ㅠ.ㅠ 에휴 내팔자야 서울집에 가면 난 왕따다... 동생 경우까지 합세... 우엉~~~~~~~~~~
얼마전에 랑이가 내손이 허전하다구 여름이구 하니깐 반지랑 팔찌를 사주었다. 은인데 저렴하게 구입 ㅋ 너무 좋아
제주도에 갈적에 랑이입을 옷이 없어서 왕창 사주었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종합시장만 가면 랑이옷 보고 다닌다...ㅡㅡ
그러다 랑이에게 혼났지만 .... 자신의 옷 말구 내옷좀 사입으라구..ㅡㅡ
며칠전에 또 이천엄마와 시누옷을 샀다...
오늘 서울집다녀오며 나에게 하는말..
화장도 좀 하고 멋지게 입구 다녀 이런다. 옷도 필요하면 얼마든지 사줄테니 이쁘게 하고 다니란다.. 하지만...
귀찮다. ㅋㅋ
그제 또 머리를 잘랐다. ㅋㅋ 단발 커트로 랑이도 염색시키구 보라색으로... 커트시켰다 너무 만족스러워 ㅎㅎㅎ
집에서 잘 놀구 있어 하고 아침에 출근하는 랑이 점심쯤 전화가 온다 화상전화로 얼굴이 보고 싶었다구 ㅋ
우린 아직 이렇게 유치하고 살고 있다 ..ㅎㅎㅎ
서울집엄마는 지금 경우 장가보내기 대작전중이다. 장가보내려구 집도 알아보고있구 자동차도...
장가가려면 집한채랑 자동차좋은건 있어야 한다구 하지만 정작 본인인 경우는 언젠가는 가겠지 이러구 있다.
급매물로 나오는 집이 있으면 살모양인가보다.
랑이가 엄마에게 그랬다. 같이 살면 안되냐니깐 경우장가보내구 나면 들어오라구
둘이서 너무 죽이 맞는다...ㅡㅡ 나 딸 맞어?
사위를 아들이라구 부르는 사람은 서울집뿐이 없을거다. 게다가 경조사 일일이 챙겨주구 여행갈적마다 대려가려 하고
맛있는거만 먹이려 하고 얼마나 아들같이 대하는지 정말 나 눈꼴사납지만 기분은 좋다. ^^
이번 랑이선물은 엄마가 축구화와 지갑을 주었다. 난 리모콘 자동차 하나더 사주었는데 한번 가지구 놀더만 구석에 쳐박아 두었다. 우씨
내일은 제주도 여행가방 꾸려야 하는데 괜히 한숨만 나온다... 코스도 다 짜놨구 했는데 괜히 한숨만 나온다..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