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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테마여행

2014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4. 6. 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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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4일날 당겨온 테마여행 신청은 했었는데 대기순번이 57번째라 포기하고 잊고 있었다.

그런데 3일날 연락이 왔다. 앞사람들이 취소를 많이 해서 순번이 되었는데 갈거냐고 당연히 가겠다고 하고 그다음주 월요일에 입금

토요일날 당겨왔다.

 

홍성에 있는 속동마을

준비물이 여벌옷과 수건 등은 괜찮았는데 장화를 준비하는게 좋다는 말에 고민하다 운동화를 챙겨가긴 했지만 다행히 이곳에서 장화도 무상으로 빌려주었다.

우리가 7시 반에 출발을 했는데 차가 밀리지 않아 아주 여유롭게 도착해서 열심히 12시까지 바지락 캐기를 했다.

물론 난 사진만 찍고 ㅋㅋ

 

 

일인당 저 바구니 하나씩인데... 나중에 특별히 확인을 하지 않자 이사람 왈.. 망을 가지고 갈걸 한다 ㅋㅋ

혹시 몰라서 망을 준비는 했지만 그냥 차에 두고 가기로 했었는데 ㅎㅎ 못내 아쉬웠나 보다.

점심은 지역분들이 준비하신 출장 뷔페 새참같다며 다들 정말 맛있게 먹었다. 바지락캔다고 배도 고팠나 보다 ㅋㅋ

우리가 나오니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

 

저쪽에서 경운기기 두대가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그중 한대가 버스 근처에 서 있는데 이 인간이 ㅋ 경운기 시동거는거 보여주겠다며

할머니에게 허락을 받고 경운기 운전대 밑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더니 옆에다 끼고 막 돌린다...

 

허미;; 시동을 걸리는;;; 처음봤다. 완전신기 ㅋ

이인간 그거 보여줄려고 나 기다렸다나 ㅋ 신기해 신기해?! 이러면서 물어보는데 음... 뭐라할수도 없고

그래도 처음 봤다. 경운기 시동거는건 ㅋ 난 그냥 키로 돌리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군

 

 

 

 

 

씻을수 있고 옷을 갈아 입을 곳이 있어서 엉망이된 옷도 갈아입고 안면도로 출발~

자연휴양림에 갔다. 수목원과 함께 이용할수 있는 곳이였고 해송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 토종 소나무가 잔뜩..

전에 무박출사때 근처까지 왔던 곳이기도 했는데..

 

산책로를 따라 걸을수도 있고 수목원도 갈수 있었지만 이늠의 문디가 또 귀찮다며 ㅋㅋ

얼마나 바지락을 열심히 진진하게 캐셨는지 걷기 싫다 해서 해송밑에서 다른 직원분들과 2시간 정도 수다를 떨었다 ㅎ

 

집으로 돌아오는길 차는 조금 막혔지만 우리는 다들 고단했는지 버스 안에서 다들 잠을 잤지만..

같이 동승했던 아이들이 ㅋㅋ 완전 신난 ㅋㅋ 덕분에 기사님 졸리시지는 않았을듯 ㅋ

 

병원에 도착 예정시간은 5시 반이였는데 8시에 도착 ㅎ

집에오자마자 캐온 바지락 해금한다고 담가놓고 우리는 겜방에서 놀다 집으로 왔다 ㅎ

해금한 바지락 봉지에 조금씩 나눠 냉동고에 넣고 일과를 정리 ㅎ

 

여름에는 자주 하지 않는 테마여행 재미있었다. 가을에 있을 테마 여행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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