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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결혼식

2017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7. 7. 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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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내 카페로 직접 스냅찰영을 의뢰하셨던 신부님의 초대로 오목교에 위치한 로프트가든이라는 곳에 찰영을 가게 되었다. 전날에는 경애차의 에어콘이 또 말썽이 되어 그거 고쳐준다고 아침근무를 하고 (오후근무였으나.. 같이 근무하는 분이 바꿔달라고 톡이와서 ㅋㅋ 아침근무로 바꾸기 ㅋ)

경애가 있는 안산에 갔다가 12시가 넘어 집에 왔다. 덕분에 쉬는날이였던 아저씨가 고생을 많이 했다.ㅠㅠ

 

토요일아침... 찰영가야 하는데 지하철로는 1시간이상 걸리는데 차로 가면 30여분쯤 걸려서 아저씨에게 태워달라고 땡깡부리기 ㅋㅋㅋ 안 대려다 주어도 상관없는 시간이였는데 본인이 피곤하면서도 기껏이 오목교까지 태워다 준 아저씨 ㅋ

 

덕분에 갈적에는 편하게 갔다. 예식시작보다 2시간 먼저도착한 나는... 일단 쭉한번 둘러봤다.

웨딩홀이 진짜 고급지고 이뻤다. 이런곳이라면...결혼식 다시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ㅋㅋ

 

 

 

신부님이 도착을 하고 찰영시작되었는데 메인작가님이 여자분이였다. ㅋ 덕분에 쉽게 이야기가 통해서 많은 이야기와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한 나를 느끼며...ㅠㅠ 좌절모드..

 

열심히 찰영모드중... 주례없는 결혼식이였는데 홀도 결혼식도 정말 아름다워서 계속 기억에 남을 결혼식이였다. 찰영이 끝나고 식사도 안하고 집으로 돌아온 나....

 

내가 일부러 챙기지 않으면 일부러 챙겨주시는 분들이 없는관계로 식권을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집에 아저씨도 자고 있고 해서 집에가서 함께 먹을생각으로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저씨가 판교역까지 마중을 나와서

냥이들 사료도 사야 하고 해서 광주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두부마을에서 밥을 먹고 집으로...

 

왜이렇게 피곤한지... 정신못차리고 있는나..ㅠㅠ 아저씨는 조금더 잔다고 침대에 누웠고 나도 더 자려다가

오마웨 사장님의 말씀하신게 생각이 나서 카페 공지 고쳤는데 피곤해서 집중이 안되다보니...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수정하면서도 계속 집중을 못하는... 결국 오늘 마저 하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ㅠㅠ

아침에 일어나니... 장마라고 눅눅하고... 덥고..ㅠㅠ

 

그래도 어제 찰영해 온 사진 모니터는 다 했다..ㅠㅠ 카페에 사진도 올리고.. 이제 좀 쉬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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