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네..ㅠㅠ

예전에 동호회 카페에 어느분이 발레 찰영해서 올려두셨는데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즘

이번 강원도가서 경애딸내미 발레컨셉으로 찰영해보려고 하는 찰나에 3일날 웨딩찰영하시는 신부님이 발레를 배우셨다 하셔서 잘되었다 생각하고 오늘 발레 컨셉한번 담아보자 살살 꼬셨는데... 바로 OK해 주셨다.

 

8시반까지 선유도에서 만나 찰여하기로 해서 시간마추어서 선유도에 도착...

오랜만에 로켓티어님도 함께 찰영하기로 했다. 의상은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원피스로 찰영하기로 하고

갈아입은후 찰영모드 시작...

 

새로운 컨셉은 역시 만만치 않다.ㅠㅠ

나름 열심히 인터넷 뒤져서 포즈도 보고 했는데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는...

잠시 취미로 배우신 분에게 무리한 동작은 요구할수도 없고..ㅠㅠ 그냥 경험만 해 봤다.

 

나중에 발레컨셉은 슈즈신는정도로만 하기로 ㅋㅋㅋ

그래도 데이트스냅은 좀 괜찮은 사진이 나온거 같다. 요즘 한번씩 하고 있는 합성놀이도 괜찮고 ㅋㅋ

내일은 원래 출근하는 날이지만 환자가 없어서 내가 쉬기로 했는데..

 

아침에 수영언니에게서 전화오면 출근해야 하는 대기저가 되어버렸다.

지난 토요일에 확인한 환자수가 21명이였다가 20명이였다가 왔다갔다 해서...

 

내일 지나고 3일은 오늘 찰영했던 신부님과 웨딩찰영하는날....

선유도에서 2시간 예상했는데... 역시 욕심많은 내 덕분에(?)예상시간보다 30분정도 더 했다.

 

그래도 더 덥기전에 끝낼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로켓티어님과 점심을 먹고 음료한잔하고 나서 집으로.... 대청소하기로 했으나...

 

피곤해서 또 ... 내일로 미루었다...과연 청소는 할수 있을까...ㅡㅡ

 

 

 

 

한참 찰영하다 갑자기 신랑님이 어디를 가르치길래 보았더니 토끼가 있었다. 난 장난스럽게 (장난이였음)

인간에게 토끼잡아줘~~ 이랬는데... 진짜로 잡았다.;;;

 

한참 찰영하고 있는데 토끼를 안고 나타난;;;인간;; ;대박;;

보는사람도 완전 깜놀 ㅋㅋㅋ 덕분에 토끼도 만져보고 ㅎㅎㅎㅎ

 

생각보다 순한 토끼라서 잡힌듯 ㅋㅋ 하지만 인간이 보이자 바로 도망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