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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2008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8. 1. 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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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만에 쉰다. ㅠ.ㅠ

대단한 이 체력... 어제 집에 12시가 넘어 들어오고 오늘 아침 9시까지 세이브존으로 갔다..ㅠ.ㅠ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는...

겨울시즌이 지나가는 시점이라서 정숙이가 본사와 통화를 했다. 행사물량 반품좀 받아달라구 본사에서 그러라 해서 오늘 둘이서 점심 먹자마자 반품�다...

99박스...;;

 

6시간동안 둘이서 99박스를... 말이 99박스지.. 지금 어깨하며 어디 안결리는 곳이 없다. 몸은 힘든데 그래도 정숙이가 도와 주어서 고맙다는 말한마디에 괜찮아진다.

99박스....휴... 그나마 추리고 합치구 해서 99박스다  정리하면서 버린 박스도 거진 20개 된다..

 

나야 내일 쉬니깐 괜찮은데 정숙이는 내일 출력해야 하고 반품 용지 작성해야 하고 게다가 본사 VMD가 오기로 되어 있어서 많이 바쁠거다..

나 20박스 하는동안 혼자 40박스 거진 하고 있던 정숙이 정말 손 한번 빠르다.. 그러니 손이 엉망이지..

 

저녁같이 먹자는거 힘들어서 집으로 간다 했다. 내일은 랑이랑 에버랜드가서 눈썰매타러 가기로 했다. 저번주 토요일날 현이는 보드타러 갔다 왔다는데...나도 가고 싶다.ㅠ.ㅠ

랑이가 나 박스작업하는동안 장도 봐왔다.. ㅋㅋㅋ

집에 오자마자 그동안 못한 청소하고 아 피곤하다...

 

내일 에버랜드 가서 불꽃축제까지 꼭 다 보고 와야징 ㅋ 그리곤 서울집으로 가야 한다. 엄마가 기다린다 했다. 나를? 아니 랑이를...ㅠ.ㅠ

며칠전 엄마 왔을적에 매장에서 나 오리털점퍼 하나 사주었는데 랑이가 왜 자기 옷 안사주었냐구 삐쳐있길래 그제 엄마에게 그대로 말했더만 설선물로 사줄테니 입구 싶은거 사주라 한다. ㅋ 그래서 랑이도 오리털 점퍼 하나 더 생겼다. 자긴 농담이라곤 하지만 내심 좋은가 보다.

 

내일 쉬구 다시 또 열심히 일해야지... 아궁...

힘들다...제대로 놀지도 못하고..억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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