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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출사날

2013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3. 7.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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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에 일어나 세미원으로 출발했다. 그주는 아침근무라서 7일을 새벽에 일어난것인데 피곤함을 부릅쓰고 간 세미원...

출발하기전 현관문을 닫고 나서 문디가 나에게 물었다. 열쇠 어디있냐고;;;

뭐래;; 난 본인이 열쇠가지고 나오면 키홀더 안가지고 당기는줄 알면서....;;

 

전날 싸웠던 우리

문디 차키에서 집열쇠만 빼고선 안달아놨던 것이다;;

 

어찌 되었던 출발은 해야 했기에 당겨오기로 하고 세미원으로 가서

번개를 즐겼다. 아침은 근처식당에서 소머리국밥을 먹었는데 무슨 맛있는지 모르겠다는...

그리고 소화묘원이라는 곳에 잠시 들려 일출포인트 확인후 집에 온 시간 11시 30분...

 

그때부터 번호키와의 전쟁을 했다... 장장 5시간을....

 

아무리 눌러도 번호가 열리지도 않는다.. 생각도 나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번호키를 부시고 다시 다는 방법뿐이 없었다..;;

 

생돈 나가기 싫다고 억지를 부려가며 5시간을 복도에 앉아 궁상을 떨었다;;

그 비오는날... 다행히 우리집은 복도 끝집이라 사람들 통행에 방해는 주지 않았지만..

얼마나 민망하던지.ㅡㅡ

 

결국 번호키를 부시고 나서야 집에 들어올수 있었는데 이날 린지 공성하는날...

집에 들어와 부랴부랴 씻고 겜방으로......

공성하고 집으로 왔더만 왜그리도 피곤하던지...

 

일요일을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고...

 

근무를 하는데 어제 문자가 왔다. 혈원인 오빠가 오디를 보내준것..

많이도 보내주셨다. 아이스박스에 한가득... ㅎㅎ

 

감사합니다 ㅎ

 

오늘 엄마가 점심먹자고 온다해서 하나드리려고 한다

 

경우네와는 5월달 이후로 아예 연락을 하지 않는다.

이제 볼일이 없는거지 본인에게 이득되는게 없으니까

웃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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