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난 이천 중앙통시장에 와있다.
여긴 문디의 중학교동창인 신희씨 가게가 있는곳..서유기..
오늘 동창들이 오랜만에 모인다는 말에 잔뜩기대를 하길래 피곤한데도 같이 왔다,
하지만 이젠 문디와 아는 사람들 특히 새로운인연과는 거리를 두고 싶다.
옂기고 싶지않다고나 할까...
일부러 노트북을 가지고 왔다. 문디는 저쪽에서 여자동창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 린지에서 혈레이드도 있는날이라 레이드 끝나고 이래저래 검색하다 블러그에 들어왔다.
난 없는 사람으로 쳐주면 안되겠냐는 말에 알겠다고 했으면서도 이사람저사람 계속 온다..
짜증난다..ㅡㅡ
괜히 따라왔다.
혼자보내려했더니 가지 않으려 해서 같이 왔더만...
출발하기전 이천집이야기도 해서 이미 난 살짝 짜증난 상태였다.
왜 본인집안일을 나에게 하냐고 이야기하지 말라했더니...
대체 그집안 식구들이라는 작자들은 자기들이 대우받을 짓을 하기는 한건지
그만큼 해주었으면 되었지 뭐를 그렇게 내세우고 싶은건지.
매일 같은소리 우리 윤권이 착한윤권이 불쌍한 윤권이...윤권이 윤권이... 그렇게 입술이 닿도록
부르던 그 윤권이라는 인간은 퍽하면 여자들과 놀아나나고 바로 옆에있는 나보다
다른년을 찾는 카사노바인데다 이번엔 제대로 임자 만나서 사기당하고 나도 다시 신용불량자로 만들어놓고
대체 뭐가 그렇게 대단한거지? 대체 뭐가 그렇게 불쌍한거냐고?
그렇게 여자에 환장하면 다른년에게 가라고 해도 나없으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이나 하고
뒤로는 또 다른년 끼고 있고...
대체 부부라는 말이 어울리기나 하냐고? 지 마음대로 하고 사는데...
아짜증나... 생각만해도...
그냥 편하게 조용하게 살고 싶은데 안그래도 다른일로도 머리가 터질거 같은데...
옆에서 도움은 못되어도 사고는 치지않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빛많은 아들이 본인아들이라고 하는 어떤글...
난 오히려 힘들적에만 저인간 옆에 있는데 좋은건 다른년과 재미다 보고
다른년에게 돈쓰고 다른년에게 살살대고 정작 힘들땐 내옆에 오는
아 씨발..... 짜증나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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