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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그리고 기찻길

2011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1. 6. 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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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진동호회에서 출사를 가졌다. 요즘은 일안하고 학원만 당기는 나 당연히 시간이 되어 따라 당겨왔다.

7월2일은 야구장 모임도 있어서 간다 ㅎ

11시에 건대에서 집결해서 자가용지원으로 양평으로 이동 점심을 먹고 종합찰영소에 먼저 갔다.

하지만... 볼거 정말 없었다. 아직 초보인 나에게 시선이 들어오지 않았다.

 

70,80년대 종로거리라면 또 몰라도... 찰영이 끝나고 나오는데 드라마 찰영한다고 셋트 옮기는 스태프들

살짝 구경하고 세미원으로 이동했는데 그시간 랑이도 일이 끝나서 세미원으로 출발했다.

 

먼저 도착한 세미원 정원이 아름다웠다. 연꽃은 아직 피지 않았지만 이곳저곳 고개만 돌리면 풍경이 멋졌다.

단지...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 좀... 괜히 삼각대 가지고 가서 고생만 했다

 

쓰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그래도 비눗방울물총은 쓸만했다. 세미원간다는 말에 내가 챙겼는데 의외로 괜찮았지만...

불행하게도 난 찰나를 잡지 못했다..ㅠㅠ

 

세미원에서 나올쯤 랑이와 합류하고 기찻길 찰영한다고 봉쥬르로 갔는데 자전거 도로 만든다고 확 밀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이젠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차역..... 그리고 철길..

왠지 세월이 녹아 있는듯했다 ㅎ

이동하는 차안에서 생각지도 않게 좋은 정보도 건지고 즐겁고 재미있는 출사였다.

야구장 출사도 기대하고 있고 7월14일날 병원근무시작하기전 휴가간다고 제주에 가기로 했다.

 

여름휴가철에는 안가려 했는데 랑이가 제주바다에 몸을 담가보고 싶다해서 ㅋ

나도 우도랑 마라도도 들어가고 싶어서 이번엔 조금 길게 잡았다.

4박 5일...아주 푹쉬다 와야지 ㅎ

 

랑이는 피곤했는지 벌써 잠이 들었다 아까 9시쯤부터 잤는데.... 아주 곯아떨어졌다.

우리사는 동판교는 아직 차량이 많지 않다.

어찌알았는지 밤 11시에서 12시사이에는 폭주족같지 않은데 오토바이 부대와 차량들이 스피드를 즐긴다.

 

저녁을 늦게 먹은 난 소화도 시킬겸 밀린 일기 쓰고 있다. 이제 싸이에 올려야지.... 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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