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난 그래도 내 나름대로 괜찮은 성격을 가졌다구 생각했다. 온순하고 조용하고 화낼줄 모르구 물론 한번 화나면 물불안가리지만... 조신했던..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성격이 이상해 지기 시작했다.
별일 아닌데 괜히 화가 나구 신경쓰이구 스트레스 받구 좀 심하면 가슴도 아프구 분에 못이겨 옆에 뭐가 있으면 확 집어 던지구 싶구 옆에 날 성질나게 한 상대방이 있으면 정말로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구 싶다.
나 왜이렇게 변한걸까..
그래도 인내심도 있었구 많이 참을줄 알았는데 씨발.. 이필구 개자식 때문에 성질 다 버렸다.
음....욕하면 안돼... 안돼... 내 입만 더러워져..
누구탓을 하면 안되는뎅....ㅠ.ㅠ 이런것도 변했오... 정말 나 왜이렇게 된거징.. 우울해...
예전에 신흥동에 살적에 많이 우울했다.. 눈만 뜨면 겜방으로 겜방에서 나오면 집에서 잠자구.. 그런생활이 지겹구 우울하고 해서 새벽3시에.... 랑이를 꼬드겨서 바다에 간적이 있었다... 한숨 안자구 동이 다 트구 나서야 바다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방잡구 들어가 자버리구 밤에 잠깐 일어나 밤바다 보고 파도소리에 마음을 달래구... 그리곤 다음날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지금 그러구 싶다.. 그냥 오늘 근무 끝나구 바다로 떠나구 싶다. 아마 1시쯤이면 도착할수 있을건데....
랑이에게 이야기 하기도 싫다. 짜증난다. 괜히.. 왜 이런걸까.. 대체 우울해... 우웅....ㅠ.ㅠ
내일 쉬는데.... 집에서 다시 리니지나 해야 되는걸까? 3차전직 마친 에바스나 더 키울까...
스싱을 좀더 해 볼까... 아.....지겨... 매일 같은 생활... 좀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한데... 오늘 밖에서 잘까? 이사후 아직 한번도 밖에서 잔적 없는데... 한달에 한번정도 나가서 자기로 약속은 했었지만...
웅....정말 성질한번 더럽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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