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동 다솜공주님의 100일 촬영날~

미리의 공주 다솜이가 9월 30일이 100일인데 하필 추석연휴날이라서 걱정하길래 28일에 해주겠다 하고

하대원에 있는 영숙언니 떡집에 백일떡도 주문하고 연휴되기 일주일전에 미리는 백일상 대여품을 받았다.

 

27일은 이브닝이라서 걱정이 무척 되었는데 다행히 28일 아침에 일찍 알람소리에 일어날수 있었다. ㅎ

지인 촬영은 언제나 지각하거나 하나씩 이벤트가 있었는데 혼자 다니다 보니 그런 컨플렉스가 없네?!

7시에 일어나 영숙언니에게서 백일떡을 받았는데 언니의 친언니가 일손을 돕고 계셨다. ㅎㅎ

 

몇년전 지하상가에서 뵙고 오랜만에 뵙는 얼굴 ㅎ

영숙언니가 인절미까지 챙겨주셨다.ㅋㅋㅋ 얼굴이 꼬질꼬질하다고 구박하시면서도 ㅋㅋ 해줄건 다해주는 ㅋ

9시전에 미리네 도착을 했는데 가는길.. 3번국도.. 와~~~ 대단;;

 

그 아침부터 그렇게 밀리다니...;;

판교 들어가는 곳은 거의 주차장이였다;;; 돌아갈때가 걱정이였는데.. 역시나 살짝 밀렸다;;

 

미리집에 도착하니 광섭이가 김밥과 만두를 챙겨주어서 간단하게 요기도 했고 다솜이가 자고 있어서 잠시 숨좀 골랐다.

 

옷 갈아입히는 동영상도 촬영해 주고 ㅎㅎ

한시간도 안걸리게 빠른 촬영이였다. ㅋ 너무 너무 협조가 잘된 다솜이 ㅋㅋ

웃는것을 못찍어서 좀 그렇지만.... 나름 성과가 좋은 촬영이였고 12시전에 난 집으로 올수 있었다.

 

집에 와서 피곤모드라... 침대에서 잠시 시체 놀이 하고 일어나서 사진정리후 미리에게 보내주었는데 마음에 들어했다. ㅎ

사람들의 칭찬을 함께 공유해주는 이 센스~

백일떡이랑 받아온거 잘 먹고 잘 쉬고 있는 추석 연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