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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못가고 힐링

2023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3. 9. 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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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금요일은 직원 감성 교육이라 해서 홍성으로 가 숲 테라피 비슷한 것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갑자기 취소통보가 왔다. 두달전부터 엄청 기대를 했는데....

 

그전에 갔던 팀들이 식중독 증세가 보인다며 부득이 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는 내용..ㅠㅠ

그래서 목요일은 5시간 근무를 하고 금요일은 쉬기로 했다.

금요일에 뭐할까 고민했는데 목요일에 명절선물로 소고기가 똭~ 배달이 되어서 미리네서 먹기로 했다.

 

금요일 새벽 5시가 다되어 잠이 들고 ㅋㅋㅋ 다행히 아침 9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미리네로 출발...

몇주전에 있었던 사고 때문에 운전하는게 좀 두려웠지만... 잊으려고 노력중

 

미리집에 도착했는데 광섭이가 쉬는날이라 소고기를 맛있게 구워 주었다. 

다 먹고 근처 카페에 가서 바람쐬러 가기로 ~

비가 온뒤라 하늘이 청명했고 바람도 좋았다. 날씨가 정말 좋은 날이였다 . ㅎ

바람이 불어 살짝 쌀쌀하기에 따뜻한 얼그레이 마시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런날 카페에서 따듯한 차 한잔은 진짜 좋은거 같다. ㅋㅋ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대하를 산 미리. 매년 대하철만 되면 같이 먹게 되는듯~

광섭이가 대하를 요리 하는동안 미리는 다솜이가 졸려 해서 재웠다. 

대하구이에 버터구이까지... 간만에 만난 맛있는 음식앞에 멈추지 않는 나의 손 ㅋ

엄청 많은 양인데 다 먹고도 고기까지 더 구워서 먹었... 캬캬캬캬캬

 

광섭이와 미리와 함께 수다좀 떨다가 집으로 돌아오니 10시가 다된 시간...

토요일인 오늘은 저녁에 고대하던 뮤지컬 오페라의유령을 보러 간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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