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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려야 하는데

2007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7. 11. 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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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 일단 자고 낼 생각해 봐야지.. 내 싸이에 다올려놓구 보니 무지 무지 귀찮다는...ㅋ

랑이 싸이에다가도 올려 줘야 하는데.... 음...

내일 스튜디오에 다시 가야한다. 오늘 찰영한거 모니터하게.. 괜찮은 사진 몇장 간추려서 앨범 만들어야 하고 결혼식날

입구쪽에 내다 놓을 사진도 봐야하고 해서 CD로 준다는데 그거 올려버릴까 ㅋㅋㅋ

현이랑 선주가 스냅사진 많이 찍어주었다. 무지 재밌는...

오늘 찰영내내 즐거웠다.

다른 커플은 청담동에서 왔다는데 친구없이 단둘만 와서 사진기사가 하라는데로 하다 우리쪽에서 왁자지껄하니깐 그쪽 신랑이 계속 우리를 부럽게 쳐다봤다.

사진 찍을적에 무엇보다 얼굴표정인데... 나 완전히 자동..ㅋ

스마일 이소리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ㅋㅋ

끝날땍까지 그랬다. 사진기사도 놀래구 랑이도 놀래구 ㅋ 내자신도 조금 ㅋㅋ

 

오히려 랑이에게서 표정이 많이 안나왔다..ㅠ.ㅠ

일단 잘 끝났다. 정시에 끝났으니까... 친구들 배불리 먹여서 보냈다. 친구들에게 대접하면서 눈치안보고 내가 사주구 싶은만큼 사준게 거진 10여년만인거 같다. 언제나 누구의 눈치를 먼저 봐야 했던.... ㅡ.ㅡ

친구들 소화제까지 먹을만큼 잘 먹었다구 한다. 하긴... 어제 친구들 입 심심할까봐 간식에다가 오늘 아침엔 김밥 12줄 사서 먹게 하고 허브차 다려서 먹이구 ㅋㅋㅋㅋ

 

일단 배는 부르구 봐야함.. ㅎ

찰영이 끝나구 우린 괜찮은데 두친구가 먼저 지쳐 버렸다. 그래도 맛있게 먹여 보내서 나도 뿌듯하다 ^^

이제 본식만 남았다.. 본식보단 여행에 더 관심이 많다 ㅋㅋㅋ

 

에긍 역시 사진작업은 낼 해야지...ㅠ.ㅠ 아구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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