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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

2006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6. 8. 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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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17 (목)
행복지수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희섭님이랑 오랜만의 이브닝..

 

근무끝나구 내가 같이 술한잔 해요 했는데 흠 인푸런트를 제거하고 해서 술을 드시면 안되다 하신다.. 나두 앞니 치료받아야 하는데 개씨팔새끼 이필구때 했으면 돈이 많이 들지 않았을것인데 지 술퍼마시는 돈은 있어도 내 치료비는 없던 놈이였으니..

 

권이가 앞니 빨리 치료받아야 하는데 하지만 60만원이나 드는데.. 조금만더 있다가 하면 돈이 더 들려나..;;

 

하여간 그런이유로 술을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퇴근때 여느때처럼 권이가 대리러 왔다.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거 같더니 나를 바꿔준다. 전에 같이 일하던 회사동생인데 다시 입사했다구 한다.. 근데 갑자기 나랑 술먹구 잡다구 칭얼대기 시작..

 

권이에게 다시 바꿔주었더니 어디 어디로 대리러 오라 시킨다. ㅋㅋ

 

차를 타구 이동하는데 자꾸 나랑 술 같이 먹구 싶다구 해서 내가 그럼 누가 사는거양? 했더니 먹자구 한사람이 사야죠 형수~~  권이 이미 내 표정읽구 그래 조금만 마셔라 해서 중앙시장 언니가게로 가서 마셨다..

 

둘이서 소주3병.. ㅎ

 

많이 마신거 아닌데 금방 취해버렸다.. 같이 마신 그 동생이라는 사람은 이미 술이 되있던 상태였구..난 더 마시면 오바이트 날거 같아서 그만 마시구  집으로 올라오니 1시가 넘어 있었다.. 난 오늘 내일 이브닝 근무니까 괜찮다. ㅋ

 

모레 글피는 쉬구 ㅎㅎ

 

다시 또 이브닝 근무 ㅋㅋ

 

이번에 내 두티 괜찮게 나왔다구 하지만 그래도 이브닝은 힘들다..ㅋㅋㅋ 아침번도 힘들구 ㅋㅋㅋ 뭐야 뭐야 일을 하겠단 말야 못하겠단 말야 ㅋㅋ

 

하여간 술먹구 싶은 생각이 간절했는데 어쩌다 그렇게 맞춰져서 아주 잘 마셨다.

 

이번 토요일 가락동에 간다.. 왜? 킹크렙 먹으러 ㅋㅋㅋ

 

산성오빠가 킹크렙 사준다 한다.. 내가 랍스타 했더만 요즘은 킹크렙이 맛있다구 꼭 만나자구 하고 권이도 그거 먹자 해서 ㅋㅋㅋ 토요일날은 난 쉬는 날이라 권이 퇴근시간 마추어서 회사로 가 가락동으로 가기로 했다.

 

건대에 있는 걸오빠도 한번 놀러 오라구 그러던데 ㅋㅋ

 

왜 나 이렇게 인기가 좋을까 ㅋㅋㅋ

 

우리 혈의 쇄야언니가 임신초라 사냥은 안하고 레이드를 많이 다니는데 내가 언니를 많이 좋아라해서 나를 꼭 대리구 간다. 그럼 레이드가면 특히 아나킴이나 릴리스 가면 하나언니도 있다.. 귓말로 별이 안냥... 그러구 바다오빠도 케릭은 보이지 않는데 어디서인지 추천을 주구.. ㅋㅋㅋ

 

내가 위저인지라 넘쳐나는 귓말과 파티초대 ㅋㅋ 행복해. ㅎㅎㅎ

 

아 조금만 있으면 출근이다.. 그래도 오늘은 58병동.. 자제구레하게 신경안써도 되니 좋다. ㅋㅋ

 

 

저번 에버랜드 다녀온 뒤로 기분도 많이 나아졌다.

다시 오픈한곳도 많아서 볼거리도 참많았다 ㅎ 1년에 한번씩은 꼭 가는 에버랜드

 

내년 권이가 운전면허를 다시 따면 이제 바다도...자주 갈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바다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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