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네이버사진동호회 카페에 정출이 떠서 신청을 했었는데 처음엔 토요일이라 전날이 나이트근무라서 퇴근후 바로 가려 했는데 일요일로 늦쳐져서 토요일에 늘어지게 잠만 잤다. ㅋ
아웅~
왠 잠이 그렇게 많아 졌는지... 아침7시반에 집에 와서 놀다가 9시쯤? 잔거 같은데 오후 3시쯤 일어나 린2하면서 놀다가 졸려서 7시쯤 다시 잔.... 그리고 새벽 4시반에 일어남 ;;; ㅋㅋㅋ
끼야아오~!! 멋짐!!
더 잘까하다가 일어나서 뭉기적 거리며 린2 모니터 ~
전날 잠결에 받은 병석이 목소리가 신경이 쓰여서 연락을 했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근래에 일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데 린2에 재미까지 떨어지고 있어서 조금은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병석...
나도 좀 재미가 떨어지고 있다. 사냥한다고 24시간 자동사냥을 돌리는데다... 딱히 할게 없으니...
인던가지 않는 이상 고정팟만 돌리니까 뭐하는 건지... 의아해할떄가 있는데 병석이는 오죽 할까..
전화하면서 내 딴에는 위로차원에서 나도 요즘 조금은 지친거 같다고 했다.
서울집과 게임에만 하다보니 정작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걸 못하는거 같다고...
그래서 내년에 보라카이를 가볼까한다고... 보라카이를 못가면 전에 갔었던 영월에 리조트풀빌라에라도 당겨와야 할거 같다고 그렇게라도 나에게 조금은 투자를 해야 할거 같다고 했더니 살빼란다;; 비키니 입을정도로 빼면 몰디브!! 풀빌라에 대려가 주겠다고~....
그냥 내돈으로 내가 가는게 낫지... 50줄이 되어가지고 비키니 입을 몸매를 어찌 만드냐고요... ㅋ
그렇게 수다를 떨다가 나갈시간이 되어 준비하고 성남시청으로 갔다. 10분전에 도착을 했는데 서팀장님이 먼저 와 계시네!! 작년 10월이후 오랜만에 뵙는 ㅋ 카메라는 버리고 핸드폰만 달랑 들고 간 나님!!
서팀장님과 그동안의 이런저런일 이야기하고 있는데 푸오님이랑 향기언니가 오셔서 출발했다.
인원이 더 있는것으로 알았는데 다 못가신다고 하셔서 4명이서 오붓하게 가게 된 ㅋ
먼저 간곳은 합도초등학교 여기 등나무가 예쁜곳이란다. 안그래도 등나무 한번 담아 보고 싶었는데...
편하게 당기고 싶어서 카메라를 안가져 간것이라 옷도 대충 입었는데 왜 나를...ㅠㅠ 모델로 하시는지..ㅠㅠ
그렇게 한 두어시간 놀고 이동 했다.
4명이라 차량이 한대만 이동을 했는데 이동중에 마음에 드는곳에서 간간히 멈추어서 촬영모드~
음~~ 이런거 좋아 ㅋㅋ
합덕재로 이동해서 유체꽃이랑 놀구 있는데 불륜녀 아줌마가 전화를 하셨네?! 전화벨이 한번정도 울리다 끊어져서 서울집인가하고 봤는데 불륜녀 아줌마네? ㅋ 전화를 했을까나... ㅋ
본인이 더 당황했겠군. ㅋㅋ 신호가 가서 ㅋㅋㅋㅋ
아마도 고소건 결과가 불륜녀아줌마에게 통보가 간듯한데... 내가 반응이 없으니 궁금해서 찔러 보셨나?
내가 내야 하는 벌금은 불륜녀아줌마에게 주는게 아닌 벌금일뿐 난 열받을 필요가 없고 관심도 없는데 ㅋㅋ
불륜녀 아줌마가 나에게 줘야 하는 2,400만원의 위자료 아니구나! 이자가 계속 붙고 있으니 3천 되려나??
그 금액 나에게 줘야 하는 본인이 짜증날텐데 ㅋㅋ 내가 금액을 감면해 줄수도 있는데 그럴의향이 결단코 없는 나님~ ㅋ
애정없이 살고 있는 그인간이 불륜녀아줌마에게 신경쓰지도 않을테니 이래저래 여기저기서 스트레스만 받으시겠네? ㅋㅋ안줘도 되는 돈이라 생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이자는 계속 붙고 있고 난 받아낼거니까 은근히 신경쓰이실거야 ㅋ
속으로 욕한번 하고 나는 유체꽃이랑 놀았다. ㅋ 최고의 복수는 내가 잘사는것 이니까. ㅋ 난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이동중에 정원 관리가 잘되있는 어느 집 입구에서 우리는 열심히 놀았다는 ~ 푸오님 살이 좀 많이 빠지셨네 못뵌동안 ㅎ
점심으로 닭곰탕이라는 것을 먹었는데 괜찮았다. 맛집이라고 찾아간 보람이 있는 곳이였다.
점심을 먹었으니 우아하게 커피를 마셔야지?
그래서 찾아 간 곳 그리심카페~ 청보리밭이 있는 카페다. 이 근처에서는 피어라카페인가가 유명하다는데
그곳보단 조금은 작지만 아담하니 인파도 없었고 조용해서 좋았다.
커피도 맛있었고 가격도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는데 흰바지를 입고 갔던 나 여기 청보리밭에서 나온 후 바지가 완전 ㅋㅋ
검둥이가 되어 버린.... 청보리의 검은 재같은게 바지에 붙어서 털어냈더니 시꺼멓게 되어 버린..ㅠㅠ
그래도 재미있었다. ㅋ
삽교호에 들려 대관람차를 잠시 보고 장노출을 담을수 있다는 장소에 가서 잠시 답사를 하기로 했다.
들어가는 초입에 겹벛꽃이 탐스럽게 있어서 답사 끝나고 나오는 길에 구경을 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서해쪽이라 역시나 차량이 많이 밀렸지만 5시가 다 되어 출발해서 6시반쯤 도착 했으니 그렇게 많이 밀린건 아닌거 같다. 푸오님이 운전을 잘하셔서 인가? ㅎ
시청에서 헤어지기 전 사진 한장은 바로 현상해 주시는 푸오님의 사진과 서팀장님이 하나씩 나눠주신 초콜릿을 가지고 집으로 복귀~ 하루종일 미세먼지로 따끔거리는 얼굴과 떡이 된 머리를 씻고 나왔는데 잠다 깨서 사무실 나간다는 병석이의 톡. 지금 나가면 새벽에 나서 자던지 날밤을 샐거라는건데 걱정되어서 전화를 했더니 담담하게 업무도 다 못봤고 잠도 안와서 일하러 나간다고 말하길래 내일 출근이 정오쯤이니 지루하면 전화하라고 했다.
벌써 4월이 다지나간다. 장기휴가 당겨오고 2주가 되어가네. 다음달인 5월에는 거의 놀자판!! 에헤라디여~~
5월 27일은 진주에 가볼까 생각중인데 병석이가 휴가를 쓰면 어찌될지 몰라서 아직 미정인 스케줄.
40대의 중반을 잘 보내고 있는듯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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