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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하는 생일파티

2021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1. 1. 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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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화요일인 12일날은 내생일이다. 올해 생일은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아 상미에게 이야기를 했었다.

생일전주인 토요일에 시간 괜찮으면 팬션잡아서 놀자고 하지만 어머니 병간호로 시간을 낼수 없는 친구라 간단하게 우리집에서 놀기로 했다.

 

밖으로 나가서 놀면 기분전화도 되고 더 좋았을건데... 코로나때문에 마음대로 음식점도 못가고 놀지도 못하니..ㅠㅠ

어제 톡으로 이야기하다가 구리쪽에 볼일이 있어서 당겨와야 한다는말에 내가 대려다줄까? 했다.

 

수요일밤에 엄청난 눈이 내렸는데 제설도 되지 않고 해서 차량을 이동할수없어서 금요일까지 그냥 세워두었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밧데리 방전이 될수 있다는 말에 목요일날 눈을 치우면서 한시간가량 시동을 켜두기는 했지만 금요일은 그냥 세워두었던 터라 살짝 걱정도 되었고 멍하니 집에 있는것보다 나도 드라이브 하고 싶어서 이야기 했는데 무척 고마워하는 상미.. 내가 좋아서 한건데...

 

오늘 오후 1시까지 상미와 만나 구리로 출발....  음.. 네비게이션 잘 안내해준다 했는데.. 헐... 잘못간....ㅡㅡ

나쁜... 네비놈.!!

 

덕분에 30분을 헤매었다. 좀이상하기는 했어. 분명 구리인데 왕십리쪽으로 간게....

여튼 잘 당겨온 우리 ㅎㅎ 상미는 지하철 환승하는 번거로움과 코로나로 찜찜했을 걱정을 덜고

나는 나대로 드라이브도 하고 차량운행도 하고 해서 서로 좋았다. 돌아오는길 오랜만에 홈플에 들려서 장도 보고...

 

생일겸해서 노는거라 좀 거하게 먹고 싶어서 회랑 이것저것 구입 ㅋ

상미는 케익까지 구입하려는걸 고민하길래 이미 그럴거 같은 내가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구입했으니 그냥 가자 했다.

 

우리집에서 또 열심히 수다떨면서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것도 먹고 ㅎ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홈플에 있을적에 내심 병석이도 함께였으면해서 알바끝나고 시간되면 한잔하겠냐 물었더니 밀린업무하고 있다고 말하는.... 일하고 있는데 일끝나고 오라할수도 없어서 알았다 했다.

 

 

요즘계속 잘쉬지 못하고 일에 치여있는 병석이에게 본인생일도 안챙겨주고 내생일파티 하는거야할수없어서 아무말 하지 않았다. 특별히 뭘 해주진 않아도 알테니까..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다.

 

돌아가려는 상미에게 구입하고 한번도 사용하지않은 가방도 하나 주었다.

작년 생일선물로 퉁치자라고 하면서 ㅋㅋㅋㅋ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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