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퇴근하는길... 어지럽구 구토도 나오려 했다. 많이 힘들었는지 비틀거리기 까지.. 밤새도록 잠만 잤는데 4시간을 잤으면서도 힘이 들었다. 계속 아침근무만 하고 그래서 인지 체력이 많이 떨어졌나보다. 집에서 자는데 추워서 솜이불 꺼내 덮구 잤다.
그래도 추웠다..
랑이가 퇴근해서 몸좀 어떻냐구 묻길래 여전히 안좋아 했더니 갈비탕 사준다구 나가자 한다.
그러구 보니 집에서 밥 해먹는날이 거의 없다. 특히 반찬이 떨어진날부터는...
오늘은 랑이가 쉰다. 좋아할수는 없다. 교육을 받으러 양재에 가야 한다구 한다. 아침에 대리러 와서 나 집에 대려다 주구 양제로 간다는데 시간이 될지... 양재까지야 30분이면 가긴 하지만 한창 출근시간이라서..
몸살이 걸렸다구 그래도 아침에 대리러 온다구 신신당부하고 간다.
닌텐도 가져 오지 않았다. 귀찮아서 별로 하지도 못한다. 요즘은 그거 할려구 하기만 하면 왜그리 졸린지..
제주도 견적이 다 나왔는데 항공비에서 12만원이 모자른다구 한다..;; 그래서 그냥 내가 입금시켜주었다. 부산에서 가는걸로 계산을 했다나..어�다나.. 대신에 서비스로 케익을 받기로 했다. ㅋ 도착한날은 부대님과 술한잔하기로 했다.
술은 우리가 사기로 했는데... 그돈이 더 나갈거 같다는....
성수기 피할려구 일부러 마지막주로 잡은건데 8월29일까지 성수기라니...ㅡ.ㅡ 할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