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웨딩찰영나갈적에 함께 해주셨던 잉꼬님에게서 한달전쯤 연락이 왔었다.
조카가 결혼식을 하는데 나보고 스냅사진을 담아줄수 있냐 하셔서 당연히 되지요. 이랬는데 ㅋ
장소가 대전... ㅋㅋ
이번달은 계속피곤함의 연속인듯하다 ㅎㅎ
병원주차도 3년은 무료로 철탑에 할수 있었다가 철탑에서 쫗겨나 ㅋ C부지에 주차한지도 2년... 요금은 유료로 전환되어 2만5천원씩 꼬박꼬박 내었는데.... 이젠 HIP로 4월달부터 주차해야 한다..ㅠㅠ
3교대가 아니라서 순번에서 밀린... 그것도 HIP는 현재는 무료이지만 8월부터 3만원으로....ㅡㅡ
이것신경쓰니까 일주일이 빨리도 간다...아침근무는 퇴근하고 조금쉬다 보면 일찍 자야 하는데 이번주 내내 11시전에 잔적이 없는...
그나마 주말에 쉴수 있었는데 ㅋ 이번토요일이 대전가는날이라 아침에 8시반쯤 일어났다..
몸이 천근만근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렇진 않았는데 나이가 들수록.... 40대 딱 들어서자마자 틀려졌다.
체중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새벽녁에 들어온 인간이 용돈하라며 5만원을 주었다.그것으로 차비하고 간식사고.. 해서 2만원을 썼다 ㅋ
대전가는 버스는 30분간격마다 있다는것을 알기에 9시 반출발차를 타기로 했다.
딱 적당하게 도착해서 많이 기다리지도 않았다. 간식사고 표구입하고 화장실당겨오니 탑승 ㅋ
창가쪽이라 좋았는데 대전에 결혼식장을 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아서 버스가 거의 만원... 그런데 내옆에 앉은
남자 향수에 화장품에 그 냄새가 거의 화학테러수준;;; 내코는 5분만에 마비상태;;
예민한 내코..ㅠㅠ 그래도 꾹참아야 했다. 1시간 40분을..ㅠㅠ
대전복합터미널에 도착하니 감사하게도 잉꼬님이 마중을 나와주셔서 편하게 웨딩홀로 이동했는데 강아지를 대리고 오신 ㅋㅋㅋ 너무 귀여웠다.. 아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잠시 잊었다.ㅠㅠ
사람손을 무지 좋아하는 겸둥이였다.
웨딩홀에 도착후 잉꼬님은 동영상을 찰영하고 나는 스냅을 담았다.
왠지 모르지만 예전보다 조금더 본식스냅찰영하는것이 나아지는듯하다 ㅎㅎ
담고싶었던 것들을 도전해서 한... 60%성공시킨듯하다.
스냅은 말그대로 자연스러움을 담아야 하는데 난 그동안 너무 욕심을 부리고 있었던거 같다. ㅋ
이컨셉은 실패한..ㅠㅠ 어쩌면 친구들이 그리도 많은지 ㅋㅋㅋ 계단인데다 비집고 들어가기 힘들었다.
하지만 결국 원하는 컷이 나오지 않았다는... 부케받는 친구가 더 잘나왔어야 했는데..ㅠㅠ
예식끝나고 잉꼬님이랑 같이 앉아서 식사후 터미널까지 태워다 주셨다. 차에서 내리는 나를 굳이 붙잡아서 차비하라며 넣어주시는.....ㅡㅡ
오후3시반에 출발했는데 5시 10분쯤 도착했다. 일요일보단 그래도 다닐만 하다.
원래는 내일도 찰영이 있었는데 비온다는 핑계로 연기했다 ㅋㅋㅋ
인간이 이상하게 나가지 못하게 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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