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업체 사장님이 한복도 대여를 하시기 위해 샘플사진이 필요하시다 하셔서 찰영해 주기로 하고
사장님이 스튜디오를 예약하셨다. 난 신설동 미르에서 하고 싶었으나 멀리 움직이기 힘드시니까 사장님이 원하는곳으로 하기로 했다.
찰영하기로 한날이 평일이라서 근무가 일찍 끝나는 아침조일적에 찰영하기로 했는데 5시까지 홍대쪽으로 이동해야 했다. 아무래도 나혼자는 못갈듯해서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어차피 화요일은 축구한다고 늦게 나가니 축구가지말고 나좀 대려다 달라고...
새벽에 나 출근시켜주고 퇴근할즘 대리러 온 인간과 함께 홍대로 이동했다. 가는중간에 내가 네비를 착각해서 2Km남은 거리를 10Km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래도 인간이 운전해서 4시10분쯤 도착할수 있었다. 만약 나혼자 가라 했다면 아마 5시도 빠듯하게 도착했을듯하다...
사장님에게 도착했음을 알리니 근처에 있으셔서 금방 오셨다.
원래는 5시부터 찰영시작인데 4시반이 넘어 찰영시작... 여자들 넷이서 있기 때문에 인간은 차안에서 잔다고 한다. 다행이지 뭐 ㅋㅋㅋ
그렇게 시작된 찰영...
사장님 친구분의 동생이라는데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덕분에 두시간도 채 안되게 찰영이 끝났다.
6시 반도 안되어 찰영이 끝나서 사장님과 셋이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근처 사장님이 잘아는 맛집으로 갔다.
처음먹어 보는 코다리 ㅋ 맛있었다.
저녁도 먹고 커피 한잔씩 하면서 잠시 수다를 떨다가 집으로 오는길...
홍대밤거리는 처음 지나가 본다. 그리고 카카오프랜즈 매장도 봤다. 도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무지 컸다.
택시시작하고 왠만한 서울지리는 잘아는 인간덕분에 서울구경 했다 ㅋㅋㅋ
여긴 홍대 저기 신촌 이쪽은 이대 저앞은 서대문 조금더 가면 농협 본점...;; 종각.....남산터널지나면 어디나오는지 아냐며 혼자서 신나서 떠들기에 나 서울사람이거든!! 이랬더니 웃기단다.ㅡㅡ
그러면서 또 카스에다 다 적어놀거지 이럼서 약올리기에 바로 적었더니 그것도 귀엽다고 키득키득 웃는....
고속도로로 해서 왔는데 저녁10시이후로는 지나지 못하는 길이라며 무지 자랑스럽게 빨리 왔지? 이러는...
그래 너 잘났다....
집에 도착후 인간은 일하러 가고 난 집에서 다시 사진 변환중....
아침근무인데 12시가 넘도록 사진과 씨름하니 정말피곤하다..ㅠㅠ 다행히 수요일인 한시간정도 더 잘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인간이 1시가 조금 넘어 집에 왔다.
그때 막 잠이 든 나.... 설잠잤다..ㅠㅠ
그래도 어제 오늘 환자수가 많지 않아서 할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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