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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장미 100송이

2008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8. 7. 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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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이를 채팅으로 만난지 7년째...

어젠 해바라기를 사가지구 와서는 넙죽 던져주구 저녁에 내가 좋아하는 갈비를 사주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만 바라보라는 건지 나만 바라보겠다는 건지 알수 없는...

배터지게 먹구 집으로 돌아오면서 옆에서 쨍알거리는중.. ㅋㅋ 랑이는 마냥 좋단다..

 

오늘은 쉬는날이구 내일은 아침근무라 집에서 쉬는데 머리도 아프고 속도 매스껍구.. 아무래도 어제 먹은게 체한듯해서 랑이에게 오늘 저녁은 드라이브나 가자 했는데 랑이가 왠일인지 흥쾌히 승낙한다..

별 관심없이 랑이 기다리는데 무엇인가 큰걸 가지구 들어온다,,

어제 사실 내가 노랑장미 100송이 가지구 싶다 했는데 장난이기도 했지만 별 기대 안했는데......

실은 어제 사오려했는데 노랑장미가 왠만하면 잘 나오지 않는단다.. 그래서 일부러 주문하고 빈손으로 오면 내가 서운할까봐 해바라기를 얻은거란다...

너무 이쁘다.. 크기도 크기지만 노란색 좋아하는나 완전 신났다.. ㅋㅋ

서울집까지 가져가 엄마에게 자랑하고 ㅋ 엄마는 비싸다구 뭐라하면서도 내심 부러워한다. 아빠에게 장미하나 못받아 받으니까 캬캬캬캬캬~~

너무 좋아 행복행... 아흐~~~~~~~~~~~~~~~~~~~~~~

ㅋㅋㅋ

귀여운 카드메모도 잊지 않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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