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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았던 주말

2012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2. 4.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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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근무였다.

12시까지 근무를 하고 대공원에 가려했는데 랑이도 대려가려고 꾸물대다가 시간을 놓쳐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땡강을 부리는 통에

그럼 넓은 곳으로 가자 해서 가게된 선유도

 

차에서 3시간만에 내렸다...;; 무지 밀리는 길...

사람 많았다 다 저녁때라 그래도 어느정도 빠져나갔다

선유도에서 랑이 모델삼아 인물사진 연습도 좀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다음날은 창경궁 출사가 있기때문에...

아침에 곤히 자고 있는데 희성오빠에게서 전화가 와가지고

8시30분쯤 일어나 출발했다. 랑이가 버스타는곳까지 태워다 주고

 

407번버스가 노선이 바뀌는 바람에 마로니공원까지 안가서 종로5가에서

내려 한 20여분 걸어간거 같다. 짐도 많았는데

그래도 늦게 않게 창경궁에 도착은 했는데 역시나.... 회원분들

나를 보자마자 신랑은요? 맥가이버님요? 이런다....

 

또 숫자를 세어봤더만 15명에게서 들은....

랑이에게 전화를 해서 자기 빨리 와야겠다고 다들 자기만 찾는다고 점심먹고 출발해

그랬더니 그런다 한다.

 

창경궁이라고 한복까지 가져갔지만 입을 사람이 없어서 들고만 다녔다;;;

팔 빠지는줄알았다..ㅠㅠ

그래도 천추님이 오셔서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알고는 있었지만 가끔 잊어버리는것도

한번씩 말씀해주시고 나름 공부도 되고 좋았다.

 

창경궁에서 나갈쯤 랑이가 도착했다. 랑이 입장하자마자 나가는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화마을로 이동해서 벽화를 담는다는데 우린그냥 따라만 간거 같다.

많이 담지도 않았다. 아직 시선이 많이 부족한것을 또한번 느낀 하루다..

 

다시 내려와서 뒷풀이도 갔다. 2차까지 따라 가서 마리언니 인천까지 대려다드리고

우리는 집으로 ....

 

뒷풀이 안가려 했는데 찰나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간거였다.

오랜만에 보니 더 반가운 ㅋ

부어라 마셔라 하는 내옆에서 시중들어가며 챙겨주는 자상한 랑이

 

 

어제 출근을 했는데 간호사 한명이 혹시 어제 대학로 서울대 가지 않았냐고 묻는다 날 봤다고

갔었다 했더만 웃기만 한다 왜 안불러냐고 물으니 지나가고 있어서 말을 걸지 못했다고

ㅎㅎㅎ

 

 

 

 

 

 

 

 

 

날씨좋았던 주말 랑이랑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다 좋았는데... 감기가 걸린거 같다;;; 처음엔 술이 덜 깨서 힘든줄 알았는데 저녁부터 코도 막히고 목도 아프더만

오늘아침엔 미열도 살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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