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이가 사준 빨간자전거.. ㅎㅎ ㅋㅋ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오늘 자전거타고 오려했는데 그놈의 냉면이...ㅠ.ㅠ 오늘 냉면이 먹구 싶어서 유천에서 시켰는데 주문이 많았는지 1시간이 지나서야 왔다. 일단 온 냉면 먹기는 해야 해서 후다닥 먹구 날씨가 너무 좋아 자전거 타고 올려구 했는데 2시가 넘는바람에 정확히 병원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몰라 타고 오지 못했다.
랑이에게 전화가 왔길래 찡얼거렸다.. 앙앙앙 거렸더니 왜왜 하길래 자전거...ㅠ.ㅠ
이렇게만 이야기 해도 랑이는 알아듣는다.. 알았어. 내가 가지구 갈게 ㅋㅋ
랑이가 자전거 가져다 준다 했다 히힛..
이따 퇴근할적에는 타고 갈수 있을듯하다. 아 좋아라~~
로즈데이 선물로 줄 바구니에 들어갈 과자를 내일 사야지..
음 리스트 준비해야 할거 같다..
바구니가 워낙 대형이라 잘 선택해야 하는데.. 에이스하고 칸쵸는 따로 포장해 주려 한다. 어찌하면 이쁘게 할지 고민중.. 아직 랑이가 나의 그런 계획을 알지 못해서 더 재미있다. 역시 이런선물은 몰래 준비해야 더 재미있다.
저번에 엄마가 강원도에서 사준 유자차 거의 다 마셔간다. 이번에 또 사달래 해야징.. 그곳 보리밥도 맛있던데 밖에 항아리도 보기 좋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