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권이가 많은 반성을 했을것이다.
예전같지 않은 나의 성질에 자신도 덩달아 화를 내 봤지만 결국 나중에 꼬리를 내린 사람은
윤권이가 될수 뿐이 없었다.
오늘부터 밤근무이다... 또 유난히 잔소리에 간섭에 성질이 나면서 한바탕 크게 싸우구
출근하면서까정 계속 성질을 내었다..
결국...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케익을 사가지구 온 윤권이...
처음부터 내가 아닌 윤권이가 좋다구 시작했기에 언제라도 난 끝낼수 있다구 윤권이는 생각한다.
그래서 더 불안해 한다. 언제라도 내가 떠날거 같다구...
윤권이에게 더 성질을 내는 것은 아마도 필구녀석과 함께 할적에 그 녀석에게는 차마 하지
못했던 그 무수한 말과 신경질 짜증을 한번에 다 내구 있는거 같다...
윤권이 자기 딴에는 화를 내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론 나에게 길들여지고 있다..
내가 하라는데로 하는 아주 말 잘 듣는 나만의 윤권이로..
하지만 길들여진다 해도 그녀석을 언제까지 내 옆에 두고 싶은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다.
녀석에게 내가 필요없어질때가 아니라 정말 내가 떠나구 싶을때 멀리 아주 멀리
떠나가 버릴지도 모른다...
내 맘이 가는쪽으로 ...
윤권인 내가 자신에게 언제까지 함께 하고 있지 않을거라는 너무나 잘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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