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병동에 같이 일하는 유미라는 직원이 있다.
유미씨의 왈이...
언니 언니는 행동이 애기 같아요 그래서 귀여워요..
전혀 어색하지 않구 너무 자연스러워요 다른사람이 그러면 푼수 같은데
언니는 전혀 그렇게 안보여요...그래서 신랑이 귀여워 하나봐요 ㅋㅋㅋㅋ
이거 칭찬으로 들어야하는거야 아님 욕으로 들어야 하는거야....ㅡ.ㅡ
윤권이도 내가 애기 같다구 한다.. 하는짓이 넘 귀엽다구..
확실히 필구와 헤어지구 나서 애교도 많아지구 다시 말도 많아지구
웃음도 많아지구 차가웠던 인상도 이젠 다시 전처럼 그래 7년전의
그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무엇인가 크게 좋은일이 있을거 같다..
이젠 정말 나에게도 좋은일이 많이 많이 생길거 같다.
나의 행복을 빼앗아가는 쓰레기가 없으니까 이젠 좋은일만...
올해는 많은 사람에게 새해인사를 받았다...
핸드폰만 보면 와 있는 새해문자와 인사들..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이제 다시 많은 사람과 친해지구 있다..
누구때문에 사람들까지 잃어버렸던 지난날과는 정말 너무 상반된다... ㅎㅎㅎㅎ
올해 겨울은 추운줄 잘 모르겠다....
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과 내가 사랑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나의 일과 조금씩 기운을 내구 있는
내안의 또다른 나의 욕심 마지막으로 아직은 알수 없는 나의 행복까지도
이제 모두 자신감이 생겼다...
이것도 윤권이를 만나서 변한 건인가....ㅎㅎㅎ
윤권이를 만났던 못만났던 필구와 헤어진건 정말 잘한 일이다..
이제 정말 실감난다... 정말 잘했다고 내 자신에게 또 이야기 하고 있다.
필구놈과 함께 있었다면 난 아직도 그 놈의 빛과 그 자식의 아이들
몸은 몸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지치구 병들었을 테니까...
조금늦게나마 해방된 내 자신이 너무 좋다...
윤권이 또한 무슨 짓을 하던 나와는 상관없는 녀석이니까 이제 마음쓰지 않아도 된다.
또 어쩌면 나도 모르게 윤권이에게 의지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녀석이 나에게 그러하듯...
아~우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ㅎㅎㅎ
내일 하루 밤근무지만 그래도 낮에는 잠시만이라두 리니지를 할수 있으니까 ㅎㅎㅎ
만렙으로 언능 만들구 다시 또 다른 케릭을 키워야 하니까..ㅎ
케릭 6개를 다 고렙으로 키우는게 만만치 않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곧 만렙이 될것이다...
아직 한번도 현질을 하지 않았는데도 장비는 다 좋은거만 가지구 있으니
우린 성공한거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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