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아침근무출근하면서 처음으로 카메라 가방을 들고 출근했다.
이날 내가 좋아하는 은아선생님 팀 프로필 사진 담아 주기로 한날이라서 근무 끝나고 회의실로 가서 1시간 반정도 사진을 담았다.
잘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담아보니 너무 어려웠다...사진 담은거 아직도 포토작업을 다 못했다.. ㅠㅠ 이제 반정도 했나?
핸드폰으로 포샵처리하는게 더 낫다..ㅠㅠ 너무 힘들다...
거진 5시까지 찰영하고 부랴 부랴 집으로 왔다. 이날은 거진 3주만에 모델 찰영회가 있던 날이기도 했다. 메르스때문에
찰영회가 쉬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한다고 해서 참석했는데...
은하영... 모델분... 내가 좋아하는 유리안님과 엄청 친하다고 한다. 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먼저 거리낌없이 인사해 주고 반겨줘서 무척 반가웠다. ^^
약간 유리안님과 닮은 분위기....
10시가 넘도록 열심히 담았다..
2차까지 갔다가 집에 오니 12시가 넘어 있었다... 다음날 토요일은 문디가 출근하는날이라서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토요일날 일어나서 2시까지 전날 담아온 은하영 사진 작업좀 하고... 토요일인 이날은 회식이 있던 날..문디는 이천에 당겨와야 해서 근무끝나고
이천까지 당겨온다고 늦는다고 했다.
도촌동과 분당율동공원쪽에서 언니들을 대리고 가야 해서 2시쯤 나갔는데.... 내가 길치라 도촌동에서 기다리는 언니에게 길을 잘 못 갈쳐 주어서
더운 그날 15분이나 기다리게 했다 ㅋㅋㅋ
나머지 한분도 무사히 태워서 약속장소로 가서 언니들과 수다 떨면서 식사를 하고 다들 바로 가기 아쉽다고 해서 덕자언니네가 근처라서
덕자언니집으로 가기로 했다.
60평이라는데 아늑하고 분위기도 차분하고 딱 언니스타일로 집안을 연출을 했는데 카페같았다.7시까지 또 열심히 수다 떨고...
집으로 올려고 했으나... 또 다들 가기 아쉬워하셔서 언니 집근처 호프집에서 또 수다 삼매경 ㅋㅋㅋ
그렇게 9시가 넘도록 언니들과 놀고 오리역을 거쳐 미금역 그리고 서현에서 언니들을 내려주고 집으로 왔다.
이날 처음으로 무작정 끼어들기를 했다;;;
2차선이라서 차선을 놓치면 초행길을 헤맬거 같아 끼어들려고 하는데 아따... 인간들 끼어줄 생각을 안해서 문디의 특기...
틈새파고 들기.... 뒤에서 크락션 울리던지 말던지... 쌍라이트 끼던지 말던지... ㅋㅋㅋ
죽전에서 집에 30분만에 도착 ㅋㅋㅋㅋ
이천에 가있는 문디에게는 전화도 하지 않았다..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 집구석이라 전화해서 들려오는 소리도 짜증날거 같아서
집에 오면 오겠거니 안오면 자고 오겠거니 하고 집으로 왔는데...
어라.. 이인간 와있다.ㅡㅡ
내가 미리와서 기다릴거라 생각했는데 본인이 일찍와서 날 기다린거다. 항상 회식에서 본인때문에 잘 놀지 못했다고 편하게 놀라고 전화 일부러 안했다고 하네.
어쭈... 쪼금.... 아주쪼금... 철들었어 ㅋㅋㅋ
이때가 아마 8시 반쯤이였지?! ㅋㅋ
그다음날 일요일도 출근한 문디..
난 나머지 사진또 작업하고.... 일요일은 이모딸 은희부부만나기로 했던 날.
지난 제주도여행에서 내가 예약해준 리조트에 혹시 몰라 내 사원증을 가져가서 돌려줄겸 만나기로 한곳이 가평에 봉쥬르 카페..
낮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엄청 많았다. 차도 엄청 많고...ㅡㅡ
그래도 시간도 많이 늦지 않고 딱 맞추어서 온 은희와 제부 식사를 하고 카페쪽으로 이동해서 커피한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은희도 사진을 좀 담고 다녀서 인지 이야기가 잘 통했다.
5시까지 그렇게 은희랑 놀다가 성남으로 넘어와서 사진관으로 갔다. 물어볼적도 있었고 유리안에게 보낼 사진도 현상도 부탁해놨고 해서...
사진관으로 가서 이야기하다 집으로..
금요일부터 아주 알찬 스케줄이였지렁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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