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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올라오던 주말~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7.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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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원래는 근무였지만 요즘 한참 들쑤시고 당기는 메르스 늠 (대체 무슨 놈의 나라가... 정부라는 것들이 사고를 치고 국민들은 세금까지 더 내가면서 눈을 감아 줘야 하냐고...

정부라는 건 머리숙여 죄송합니다. 한마디 하고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메르스때문에 피해본 사람들 지원한다더니 결국은 세금을 올렸다... 미친놈들) 때문에 수술이 없는 관계로 환자가 없어서 나는 출근하지 않아도 되었다.

 

좀 이해가 안되는게....

책상에 앉아서 하는짓이라곤... 주먹다짐에 욕이나 해대고 마음에 안들면 출근도 안하고 그러면서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지들 월급과 연금은 꼬박꼬박 다 챙기다 못해

성과급까지 다 챙기고 세금으로 차에 기름넣고... 세금으로  거들먹거리며 당기면서 여행하고 싶으면 또 세금으로 연수간다는 핑계로 해외여행들 가시고...

프로래스링 하는것도 아니면서 보이는 곳에서는 갖은 쇼를 다 하고 지들끼리 있을적에는 쿵짝이 맞고...자기들의 판단이 잘못되어서 사고가 터지면

자기들 연금으로 해결을 봐야지 지들 주머니는 손대기 싫으면서 서민들 주머니에 동전까지 탈탈 털어가는 고리대금 업자보다 더한 것들..

 

정말 어이없는 대가리들이다. 국회라는 곳에 사는 것들은..

 

토요일날 쉬게 되었는데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더만.... 완전 찜통이였다....ㅠㅠ

 

금요일날 밤부터 바람이 전혀 불지 않아서  밤잠도 설친데다가 아침에 일찍 눈이 뜨여졌다...

일어나서 아무생각없이 텔레비젼을 켰는데 얼마전에 극장에서 봤던 쥬라기월드가 하길래 다시보기해서 영화보다가

문디에게 슬슬 발동을 걸었다... 집에만 있을거야? 이러면서...

 

뒹굴뒹굴하던 문디.. 어디가고 싶냐고 하길래...

꼭 가고 싶다기 보단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포천에 가자 했더니... 멀단다... 아니나 다를까... 60KM네....

1시간하고도 40여분이 걸리는....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그곳에 왜 가냐고.ㅡㅡ

 

그래도 일단 나가자 해서 간곳이 태평역에 있는 보난자 빵집... 빵이 나올시간이 되었기에 빵집에서 빵이랑 음료  먹고 조금 포장해서

다음목적지로 간곳이... 지하상가에 사진관.. 전날인가? 언니에게 부탁해 놨던게 있어서 찾기도 해야 하고 해서 사진관에 가서

조금 놀다가 급 피곤해져서... 2시쯤인가? 나왔다.. 그러고 집으로 왔냐? 아니다.

 

홈플러스로 갔다. 페이스샵이 그날까지 세일행사라서 유리안에게 줄 몇가지 사가지고 가려고... 홈플러스로 갔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 아니면 주말이라서 그런가... 주차할곳이 없는... 뭐냐,,, 인간들 더워서 다 여기로 피서왔나??

 

매장으로 왔는데 어라 ... 미리가 없네... 돌아갈까?! 하고 있는데 마침 매장으로 출근한 미리 ㅋㅋㅋ

 

마스크팩이랑 샤워로션좀 사고 집에 섬유유연제도 없어서 그거 사고.... 집으로... 왔느냐.... 그럴리가 없잖아!! ㅋㅋㅋ

뚱뚜르가서 전날 먹지 못했던 물냉면을 먹고 진짜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문디는 낮잠 자고... 난 이래저래 혼자 놀다가 그렇게 하루를 마감했다.

그다음날 일요일 아침에 8시에는 일어나야 했는데 피곤했는지 8시가 넘어 일어난 우리..

언능 준비를 하고 코엑스로 갔다.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진사님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입장시간 마추어서 입장하고 유리안나오는 곳에서 거진... 1시간을 기다렸나 보다...

유리안나오자 마자 미췬듯이~ 찰영하고 천천히 쓱 돌다가 유리안 쪽에 와서 또 열심히 찰영하고 사람이 많아져서 또 한바퀴 돌면서

내가 알고 있는 몇안되는 모델.... 뭐.. 달랑 3명이지만... 신세하와 김하음을 찰영할수 있었다.

 

역시... 행사장에서는 진사님들이 어마어마하게 모여있으면 그 곳에는 잘 나가는 모델분들이 있다는거 ㅋㅋㅋ

 

 

 

 

 

 

 

문디가 가지고 싶어하는 제네시스 쿠페가 튜닝한 채로 붉은계열로 나왔기에 구경도 했다. 승차감을 몰라 걱정했는데 착석해 보니 승차감도 괜찮아서

제네시스 쿠페를 사기로 결정!! 대구까지 가야하지만..ㅠㅠ

장미도 오산에서 일부러 와서 소마오빠와 돌아당기다가 1시가 다되어 우리는 나왔다.

코엑스는 가격대비 맛이 좀 그래서 간단하게 롯데리아에서 배를 채우기로 했다.

운좋게도 만원가격에 햄버거 3개와 음료수 2개 그리고 양념감자와 치즈스틱이 셋트인 슈퍼백셋트를 먹고 우리는 헤어졌다.

 

장미와 헤어진 자리에서 멀지 않은곳에 이렇게 ... ㅋㅋ

난 저 해골이 넘 귀엽더라 ㅋㅋㅋ

 

 

 

버스 정류장에서 40여분 넘게 버스를 기다린거 같다.... 시간은 정확히 모르지만 체감시간이 그런거 같았다. 비도 왔고 차도 밀렸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미리에게서 톡이 왔다. 몇시에 만날건지..

 

얼마전에 생긴 티켓으로 미리네와 함께 저녁먹기로 했던날이라서 ...

시댁갈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더만 신랑이 출근하는 바람에 나중에 가기로 했다네 ㅋ

 

저녁 6시에 모란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일단 집에서 쉬기로 했다.

문디는 낮잠... 나는 코엑스에서 찍은 사진 정리...

 259장을 담아서 시간이 좀 걸렸다... 마음에 드는 몇장만 추려내는데 유리안 사진은 왠만하면... 다 보정했다 ㅋㅋㅋ

 

한 20여장 남기고 시간이 되어 모란으로 갔다.

 

 

 

모란에서 미리네와 함께 꼬치구이먹는데 술이 빠지면 섭하잖아?? 날씨도 기가막히게 비까지 오시고...

부어라 마셔라... 엄청 잘 마신 나... 덕분에 기분업이 된 미리 신랑이 준코가서 놀자고..;;

 

얼떨결에 준코까지 가게 된 우리 ㅋㅋㅋ

그곳에서 정말 넷이서 아주 신나서 정말 잘 놀았다. 무척즐거웠다. ㅋ 비는 왔지만 즐거운 하루였다..

술을 엄청 마신 나... 그래도 버스타고 집까지 잘 왔는데... 샤워하고 잠깐 잠이 들었나 싶었는데..... 바람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다. 새벽2시에...

 

오늘부터 새벽근무였는데..ㅠㅠ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꼭 그시간에 일어나지더라...에매하게 일어나면 어설프게 잠이 드는데..ㅠㅠ

결국 2시간도 제대로 못자고 술도 다 안깬 상태로 출근......

 

그래도 일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퇴근하고 와서 여기저기 사진 올리고.... 하다보니.. 문디가 퇴근을 했는데 내가 코를 골았다네;;;;

피곤하면 코를 곤다고 한다.. 내가... 아.... 민망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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