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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2008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8. 2. 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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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날 다녀온 강원도 진고개 사진... 눈이 많이 내려 한쪽으로 쌓아둔 눈이 저렇게도 턱이 높다. 이 진고개 휴게소는 워낙사람들이 안오다 보니 문이 닫혀 있었다.

아무래도 새로난 도로와 고속도로로 다녀서 그런가보다. 나도 강원도는 많이 와 봤는데 진고개 오대산쪽은 처음와봤다.

랑이는 엄마가 사준 오리털점퍼 입구 가서 아주 소중히.. 보관 ㅋㅋㅋ하다가 너무추워 처음으로 입구 사진을 찍었다... 그래도 역시나 폼은 잡는....

 

하루 일정으로 다녀온 강원도 여행이였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여행을 다녀왔다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확 풀린다...

ㅡ.ㅡ 랑이 옆에서 튜닝한 차 보고 있다..내가 절대로 싫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인터넷뒤지구 있다...

그런다구 내가 허락해 줄거라 생각하면 절대 오산...난 튜닝한 차도 싫구 붕붕거리는 차도 싫다 자동차는 자동차 다워야 한다는 생각 ㅋ

 

저번 명절에 아버지산소까지 내가 운전해 들어갔다. 그후로 계속 저렇게 인터넷 뒤지는...ㅡㅡ

아무리 뒤져봐라 내가 허락해줄나..

메인사진 리니지혈카페에 올렸더니 랑이가 신승훈닮았다구 한다.. 언뜻보니 그런듯 한데 그래도 신승훈이 낫지.. 암... ㅎㅎ

 

요즘 내가 몸이 좋지 않아 힘들어한다구 요며칠 차로 나를 모시구 다니는 랑이...

나는 편한데 그놈의 주차공간이 완전히 쥐약이라서...ㅠ.ㅠ

 

다시 게을러지려구 한다... 아웅....

4,5월달에 정숙이가 결혼식을 한다구 한다. 오빠네 집에서 날짜를 잡겠다구 설치는 통에 방법이 없다구 걱정하길래 내가 날짜받으라 했다

웨딩카페로 많이 저렴하게 할수 있게 도와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 했다.

예단과 예식비 그리고 모든 결혼비용 많이 저렴하게 해줄수 있게 최대한 도와 줄거다.

 

어젠 랑이가 회사일때문에 새벽2시에 나가야 했었다. 하지만 나때문에 안갔다.. 왜?

나 혼자 두구 나가기 안심이 안되어서..  ㅋ

자다일어나 자기 없으면 울거 같아 이말에 혹해가지구 안나갔다는.. ㅋㅋㅋ

 

내가 애교덩어리라 한다.. 애교의 완전 지존이라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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