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얌전히 앉아서 지난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두두두두두두...
하면서 땅이 흔들렸다.. 아주 잠깐 이였지만 갑자기 아이티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그리고나서 바로 속보뜨는... ㅡㅡ역시..
지진이였어..;;
오늘은 경우 대학졸업식날이였다. 하지만 2주를 쉰 내가 오늘 쉴수가 없어서 아침근무를 했는데 나대신
랑이가 학교에 갔다. 엄마아빠와 선영이가 빠진..
선영이는 경우여자친구이름이다. 원래는 민희였는데 계명했다나...
선영이가 빠진 선영이 부모님과 둘째동생..
개인적으로 내동생도 인물이 그렇게 잘난건 없지만.. 선영이네도 정말 인물없다.
딸만 셋이라는데 셋이다 그렇다.. 그나마 둘은 화장빨;;
제눈의 안경이라고 랑이는 화장한 선영이보다 내가 이쁘단다. ㅋ
요즘은 얼굴피부도 거의 나아서 항상 뽀얗다.
학사모랑 학사복도 입어보고 올~ 많이 좋아졌네 ㅋㅋ
어찌 엄마는 경우옆보다 랑이 옆에서 더 편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ㅡㅡ
가보고 싶었는데 아쉽다. 4년제 졸업하고 이제 뭘할거야? 했더니 그냥 다니던 차병원다닐거란다.
지난 6,7일 강원도에 다녀왔다. 경우네와 함께...
팬션은 내가 예약하고 엄마에게 바베큐 재료 준비해 달라 해서 도착후 바베큐도 해 먹었다. 늦게 도착해 밖의 풍경을 다 감상하지 못해 아쉽지만
복층인 팬션인데 윗층에도 침대가 있었다. 그래서 경우네는 1층에서 우리는 복층에서 잤다.
생각보다 하조대에서 무지 멀리 있어서 들어가는데 한 30분걸린거 같지만 그래도 방도 마음에 들었구 공기도 좋았구 무엇보다 밤하늘의
그 별빛들 완전 환상이였다 ^^
7일날 아침에 간단히 아침밥을 먹구 주문진으로 이동 서울집에 보낼 회사고 우리 먹을 회사서 먹구
돌아오는길.. 역시 여행은 휴게소가 젤 재미있는거 같다.
휴게소에서 본 하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