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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강원도 여행 1~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6. 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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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아침 8시쯤 일어나서 강원도로 출발~ 원래는 단오제기간이라 행사를 볼까하는 희망으로 갈려고 했지만..ㅠㅠ

메르스덕분에....(?)다 취소되거나 간소화 되고 일반인은 통제된다는 말에... 포기... 그러나..

이미 티몬에서 예약한 호텔과 휘발유값이 비싸서 지인분에게 빌린 가스차때문이라도 우리는 포기를 할수 없어서 일단 강릉으로 출발!!~

비가 온다해서 날씨가 우중충했지만 괜찮았다.

 

 

언제나 늘 그렇듯이 우리의 일정시작은 초당순두부 ㅋㅋ 11시가 다된 시간이라서 점심을 때워야 했기에 순두부 먹고 나서 요근래 재미붙인

커피마시기~~ 안목항으로 이동해서 단골 커피숍에서 바다를 보며 음악감상하면서 커피 음미중...

 

 

커피까지 마시고 나니... 딱히 할일이 없는....ㅡㅜ

그래서 정동진으로 가기로 했다. 레일바이크 타보고 싶었는데 갈적마다 계속 타지 못하고 이인간도 싫다고 우겨서

날씨도 선선하고 하니 타보자 하고 꼬드겼는데 아싸!! 넘어왔다!

 

 

 

소유시간이 1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다른곳과 다르게 전동으로 되어 있어서 쉽게 갈수 있다고..

하지만 약간이 탄력이 있어야 하는관계로 어느정도는 발을 써야 하는데 내가 치마를 입고 간 관계로 ㅋㅋ 문디 혼자서 열심히 페달을 밝아야 했다는거 ㅋ

 

 

 

 

 

 

2인승과 다인승 탑승하는 바이크가 달랐다

 

 

 

 

 

 

 

 

 

 

 

길이 너무 이뻐서 넋빼고 보다가 홀딱 시간이 가버리고..... 잠시 이곳에서 휴식을 가지고 다시 출발은 했는데...

이곳에서 도착지까지 5분도 안걸리는 거리.... 일부러 커피사 마시게 하려고 계획적이였음 ㅋ

 

바이크를 타다보면 5군데에서 찰영을 해주는데 나중에 사진을 찾을수 있다. 액자까지 해서 만원...

액자에 적혀있는 번호를 누르면 모바일로 모든 사진을 받을수 있다.

 

바이크를 마치고 속초로 가서 물회를 먹고 낙산쪽에 있는 숙소로 갔다.

티몬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마침 이날 방이 있어서 가기로~

 

 

우리가 묻은 페블비치호텔... 사업자가 호텔로 나왔다고 한다.

 

 

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프론트가 있다.

 

 

나 학창시절때 꽤 유명했고 지금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황미나 일러스트의 사인이 엘레베이터 옆쪽에 이렇게 걸어져 있다.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취사가 가능한 공동식당과 취자장 그리고 홀이 있다.

 

 

우리가 묻은 513호실~ 내가 티몬에서는 분명히 설악산방향으로 결제를 했는데 바다방향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셨다.

여기 주인분이 3대가 하시는듯 했는데 정감있고 푸근하신 분들이셨다.

 

 

예전에 낙산사근처에서 투숙했을적에 텔레비젼이 잘 나오지 않아 보지도 못했는데 이곳은 인터넷이라 잘 나왔다.

단지.... 이곳에 가려면 몇가지 준비를 해서 가야한다.

기본적으로 치약은 있고 칫솔은 프론트에서 주는데 로션과 스킨이 없다.

마시는 물도 일반 생수통이 아니고 물통에 담아져 있다.

 

업그레이드해주신것은 감사했지만 밖이 바로 공원쪽이라 늦은시간까지 꽃마차의 음악소리때문에 창문을 열수가 없었고...

패드는 깨끗했지만 보풀이 좀 많아서 피부가 예민한 난 밤에 간지러워서 잠을 아주... 살짝.... 설쳤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잘잤다... 그리고 프론트에서 필요한것을 말하라했는데 내가 귀찮아서 그냥 잔거니까...

 

 

 

 

창문을 열었을적에 보이는 전경~~ 바다라서 좋기는 했다 ^^

방을 대충 둘러보고 우리는 밖에서 좀 놀기로 하고 내려왔는데....

 

 

 

 

밤바다는 아직 추웠다..ㅠㅠ 바람이 많이 부는건 아니었지만 체감이 추워서 나간지 얼마되지 않아 우리는 숙소방으로 돌아왔다.

숙소근처에 편의점이 많고 일단 어둠지 않아서 나혼자 잠시 외출해도 안전할정도?! ㅋㅋ

 

 

 

페블비치...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바다도 바로 앞이였고 직원분들도 정감있고 무엇보다 넓은 취사장이 있어서

늦은 저녁에 나가서 굳이 사먹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시설도 깔끔한 편이고... 무엇보다... 침대가 투윈이라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혹시 인원이 많을것을 대비해서 침대옆에는 예비 이불과 베개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이만하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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