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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3. 8. 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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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이 7월29일부터 휴가였고 문디가 1일부터 휴가라 같이 가기로 했는데 서울집에서 삼척에서 자리를 잡아 1일날 문디가 아침에 버스를 타고 출발

8시에 출발했는데 3시 반에 도착;;;; 내가 아침근무였는데 나 퇴근할적에 도착한거다...하루자고 그다음날 난 근무끝나고 출발했다.

동서울에서 6시20분차를 타고 11시에 도착... 엄마는 삼척에서 3시에 출발했는데 9시에 동서울 도착;;;

정말 많이도 밀렸다... 완전 부산가는 거리로 돌아당긴... 그나마 우동버스로 가서 괜찮았는데 그나마 내가 제일 빨리 간거네 ㅋㅋ

 

삼척에 도착해서 아빠랑 문디가 마중을 나와 같이 캠핑장으로 이동..

하루자고 일어났는데 아빠가 철수하고 다른곳 가자 해서 정동진 가자했는데 가는길에 환선동굴보고 싶다고 내가 이야기 해서 들렸다 가기로...

사람무지 많아서 모노레일 대기시간... 1시간... 그래도 환선동굴은 무척 추웠다.  구경도 잘하고 나왔는데...

나 공사(?)이라 아빠를 꾜드겼다...

 

어차피 정동진가도 차에서 자야하고 이래저래 고생이니까 그냥 집으로 가자고 아빠는 더 있고 싶어하셨지만

어쩌겠어 괜히 밖에서 돈 쓰기 뭐하고 하니 집으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영동고속도로는 이미 강릉휴게소부터 지체.....

 

그래서 국도로 가기로했다.. 국도로 가다가 면온을 지나서 중앙선을 탔는데 정말 펑 뚫려 있었다.차가 한대도 없었다.

신나서 열심히 달려 춘천간 고속도로로 갈아타기전 아빠랑 문디랑 교대를 하고 문디가 운전대를 잡고 춘천간 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순간;;;;

 

35KM정체..;;;; 아... 완전 잘못들어온..;;;

그렇게 4시간을 더 갔다..ㅠㅠ

5시에 출발해서 춘천간 고속도로에 들어선 시간이 8시였는데..ㅠㅠ

게다가 폭염이라 하루종일 차에 에어콘을 틀고 오다보니 머리도 아프고 해서 중간에 아빠랑 문디 또 교대...

이미 시간은 12시를 지나고 있었다....

도로에 갓길에 차들이 일렬주차를 하고 자고 있었다. 피곤들 하시겠지... 휴가라 놀고 들어가는데 피곤하겠지..

우리처럼 꿋꿋이 가는 차들도 있었다. 그런데 앞에 차가 조는거 같아 옆차선으로 바꿨는데 어라 이차도 졸고 있네;;

어찌 어찌 서울집으로 왔는데... 2시....뭐니...

 

서울집에서 자고 다음날 집으로 오려고 하는데 아빠가 태워다 주셨다.

집에와서 쉬었냐... 아니다 공성있는 주라서 겜방으로 바로 간.... 우리 ㅋㅋㅋ 대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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