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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주말

2013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3. 9. 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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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장마같은 비가 오다가 어제밤부터 개이기 시작하더니 오늘아침엔 비가 오지 않았다.

전날 토요일이였던 어제는 회식이 있어 새벽근무후 같이 일하는 분들과 함께 문디가 알려준 여울목에 가서 배터지게 먹고 수다도

떨고 스트레스풀면서 4시간을 놀고...

 

돌아가는길 미금역까지 내차로 대려다 준후 집에오니 6시...

점심을 회식으로 먹었는데 저녁시간이다...

문디는 회사 상무님손주가 돌잔치있다고 아마 거기 같듯 집에는 없었다.

 

전날 싸웠던 우리 토요일 내내 전화를 하지 않았었다.

피곤했던 나 11시가 조금 넘어 잠자리에 들었고 문디가 12시가 조금넘어 집에 들어왔다.

다음날인 오늘 막내미니가 계속 울어대는 통에 시끄러워서 일어났는데

 

점심시간이 다된....

현이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자 했지만 얼마전에 육아휴직이 끝나 출근을 해서 요즘 힘들었는지

피곤해 보여 더 조르지는 않았다.

 

그냥 그렇게 있다가 자장면이 먹고 싶어 시켜먹고 린지를 하고 있는데

혈원 한분이 인천 국화꽃축제이야기를 하시길래 검색을 했더니 포천에 있는 평강식물원에서 들국화축제를 한다 하길래

거기를 가기로 했다.

 

2시가 넘어 출발 도착은 4시... 2시간 걸렸다.

식물원안이라 생각했던 그런 그림은 나오지 않았는데 이벤트를 하는게 있어서 문디만 신났다.

열심히 스탬프 찍어가며 구경하며 난 이래저래 구경하면서 사진도 몇컷 담고...

 

 

 

 

 

 

 

같은 시선을 다른시선으로 봐서 카메라에 담는건 정말 어려운거 같다...

그리고 나에겐 귀차니즘이라는 큰 벽이 있어서 정말 빨리 없애야 하는데.... 그것때문에 꼭 필요한 렌즈를 안쓰고 그냥 한 렌즈로만 찰영하니

원하는 그림이 안나오는건데.... 에긍....

자기반성중....

 

집에오니 9시 들어오는길에 뚱뚜르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이동까지 왔으니 이동원조갈비와 막걸리 먹자는 문디를 꾜셔서 왔다. 잘 아는 곳이 있는 곳도 아니고 지나다 대충 들어가 먹었는데

괜찮은집 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집가면 후회막심;;;; 오면서 보니 700g이 1만 9천원이더만....

 

집에와서 대충 포토샵 작업하고 카페에 올리고 메일보내줄거 보내고....

 

내일과 모레 출근하면 5일을 쉰다

추석연휴... 내년 구정연휴도 5일이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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