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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은행나무숲

2011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1. 10.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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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보기 힘든 단풍놀이..

홍천에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은행나무숲길은 길도 몰라 들어보기만 하고 엄두도 못내었는데

이번에 사진동호회에서 가게된 은행나무숲

 

6시30분까지 건대에 모여서 10여대의 차에 나눠 타고 출발했다.

전에 내가 한번 이야기 했었던 차량표시까지 달고 ㅎㅎ

일단 서울시내에서 빠져나가기까지는 괜찮았다.다른 차들이 일행차들인줄 알고 끼어들지도 않고

간간히 택시들만 끼어들뿐 ㅎㅎㅎ

 

톨게이트에서...

우리가 탄차는 민이님이 운전을 하셔서 앞차들을 따라 가지 못했다.

그냥 천천히 경치 구경이나 하면서 가자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분명히 우리보다 먼저 갔던 차들이 늦게 도착한

헤프닝 ㅋ 우린 서로 신기해서 웃기만 하고

이동하는 내내 줄줄이 깜박이 끼고 움직이는게 재미있기도 했다.

 

 

 

 

 

 

 

 

 

 

 

 

 

방태산에서는 몇컷담지 않았는데 비가 왔다. 소낙비인줄 알았는데 무지 많이내려는 비님...

그냥 점심을 먹고 은행나무숲길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동하고 나서 알았는데... 나의 케논에 카드가 꽉차서... 사진을 지우면서 담아야 했다;;

한컷 담고 한컷 지우고...;; 사진정리 이젠 잘좀 해야 할거 같다

 

비가 와서 은행잎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뻤다.

또 열심히 난 랑이를 담아봤다 ㅋ 나만의 고정 모델 ㅋㅋ

서울로 돌아오는 내내 나의 손에는 소니가 안겨 있었다.

 

비가 그치고 구름이 조금씩 남아있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달리는 차안에서

구름담기... 차안에서 노는 나만의 방식 ㅎㅎ

 

그렇게 서울로 돌아오는데 의외로 길이 밀렸는데도 빨리 왔다.

건대에서 처음으로 뒷풀이에 참석

 

아구찜을 먹으러 갔는데...

이건 뭐...겨우 8시가 안되었는데

밑반찬도 없다고 하고 밥도 없다하고.... 서빙도 우리 회원들이 다하고...

음식 맛도 없고....

 

ㅡㅡ

 

그래도 즐거웠다.

10시가 다되어 헤어지는데 1번오빠가 집까지 대려다주면서 잠시 우리집에서 차한잔 마시고 가셨다.

나중에 안사실인데.. 통통이를 오산까지 대려다 주어야 해서 판교 IC를 탔는데..

서울방향으로 타서 다시 돌아갔다는 ㅋㅋㅋㅋ

웃질못한 헤프닝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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