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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보기.

2006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6. 5. 2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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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따금식 하늘을 본다. 특별히 볼것이 있어서가 아니지만 흘러가는 구름...

 

저무는해 무수히 빛나는 별들.. 환하게 빛나는 달등...

 

자연은 언제나 그렇게 내가 편하게 볼수 있을적에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나도 자연처럼 그렇게 살고 싶은데 세상은 그렇게 살지 말라 한다..

 

독하게 아주 독하게 살라한다.

 

사랑한 만큼 증오하고 미워하며 준만큼 돌려 받으라 한다.

 

휴..

 

오늘도 문득 하늘을 보았는데

 

출근할적에는 그렇게 화창하던 하늘이 다시 꾸물대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한쪽은 너무나 맑다...

 

일요일 날씨 이렇게 좋으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31일날 권이도 쉰다. 그래서 오랜만에 권이랑은 처음이지만 인사동에 가기로 했다.

 

아는 언니가 사진발표를 한다나 어쩐다나...

 

그리구 6월초 권이 생일날 좋은데 가기로 했다. ㅎㅎㅎㅎ

 

휴가 계획도 잡았다.

 

어찌보면 내 생활자체가 하늘처럼 자주 바뀌는거 같다. ㅎㅎㅎㅎ

 

여협에서 답변이 와서 다른곳에 글을 올렸는데 오늘 메일이 왔다.

 

다시 한번 또 긴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 싫지만 그래도 어쩔수 없지.

 

저쪽에서 먼저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지.. 세무사에 아는 분이 있어서 몇가지 서류도

 

뽑았는데 필구놈 무단전출직위말소라 되 있어서 무슨 말인지 인터넷을 또 뒤졌다.

 

거주하지 않는 곳에 거주 하기 때문에 그런다나 어쩐다나..

 

그게 붙으면 나중에 불이익이 많다구 한다.. 별게 다 있다..

 

나도 조심해야지 ㅋㅋㅋ 하긴 나야 카드값 청산했으니 문제 될거 없지.

 

권이 또한 마찬가지이니까 하지만 좋은 사실하나를 알았다..

 

만약 몰랐다면 나두 주소를 엉뚱한 곳으로 하고 있겠지.

 

그러면 취업에도 의료보험혜택도 금융까지 제제를 받는다니 음..

 

복잡 복잡...

 

하늘이 점점 맑아지구 있다. 오늘 옷을 가볍게 입구 나와 아침에 추웠는데 퇴근할적에는

 

안추웠으면 한다...

 

ㅋㅋㅋㅋㅋ 금방 권이에게 전화왔는데 내가 씹었다.ㅋㅋㅋㅋㅋ

 

나에게 꼼짝못하는 권이가 하긴 가혹 남자답게 유세를 떨때도 있지만 귀엽다. ㅎㅎㅎ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 했었다. 내 자신이 용납하지 않았기에 내가 힘들어도 다른사람만큼은

 

절대 피해 주지 않으려 했었다.. 하지만 이필구 사건이후 난 많이 변해 버렸다.

 

남의 행복을 짛밝구 내가 행복하다구 하면 그건 행복이 아니지만 필구같은 경우 자신의 죄값을

 

받게 해야 하니까.. 마무리가 되어간다. 마무리가... 하늘이 점점 맑아졌다.

 

하늘도 정리가 되었다. ㅋ

 

이제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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