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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의 상처

2006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6. 5. 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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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앏구 나서 권이가 그 다음날 바로 2도 화상을 손목에 해버린 권...

 

항상 여름이 다가오면 항상 그렇게 다친다. 전에는 손을 심하게 다치더니 이제는 손목이다.

 

휴~

 

예전에 크러커다일에 다닐적에 회식한날...

 

술에 무지 취해서 혼자 못가겠다구 조금 늦어질거 같다구 현이에게 말했는데

 

(현이랑 같이 살적이였다. 필구와의 헤어짐 이후 현이네서 쭉~~)

 

권이가 이천에서부터 날 대리러 왔다. 현이가 이야기 했다구 그런데 그 다음날 본

 

권이의 손가락..

 

새끼손가락 윗쪽의 진피가 완전히 벗겨져 나가 덜렁덜렁...

 

너 왜 그래 그랬더니 현이왈...

 

어제 밤 너 대리고 왔을때부터 그랬다구....

 

일하다 엘리베이터안쪽으로 손가락이 같이 딸려 들어가 억지로 빼다가 그렇게

 

되었다는데 그손으로 병원에서 치료 안받아서 그렇지 치료 받았으면 아마 10바늘 이상은

 

꼬맷을 거다.. 그손으로 날 대리러 이천에서 오리역까지 왔던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나에겐 지극정성...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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