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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2008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8. 11. 2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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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12시가 넘었으니 어제네...벌썽..ㅠ.ㅠ 자야하는뎅.. 6시에 운동갔다가 출근하려면 에궁

그제 자켄 진행자가 팅되는 바람에 하지 못해 오늘이제 막 끝나구 정산받았다..

자면서도 그늠의 자켄 생각만 했는데 ㅋㅋㅋ 아덴 아덴아덴.;; 이러면서 ㅎㅎㅎ

 

컴터가 두대면 뭐하냐궁... 갈케릭이 이제 없구만.. 플핏도 업해 부려서 렙제 걸리궁.. 오로지

워록 하나 달랑....

그것도 조금만 늦었으면 오늘 못할뻔 했당...

 

이야기가 엉뚱한 길로... ㅋ

 

첫눈이 왔다. 딱 1년만에 첫눈이 왔구 역시나 함박눈이였다. ㅎㅎ

작년에 그 첫눈때문에 죽다 살았는데 ㅋㅋ 남한산성 넘지 못해 차 구르뻔했징... 봉쥬르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무지 고생했던 날이 벌써 1년이나 지났데 ...

 

눈이 오면 랑이 나에게 항상 전화를 했는데 오늘은 전화를 하지 않았다.

내가 바쁠까봐 성질낼까봐 무셔서 못했단다.. 그래도 첫눈은 봤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뭐 ㅎㅎㅎ

 

랑이에게 영상통화하면 눈오는거 볼수 있을거 같아 영상전화 했는데... 이늠의 랑이가 전화를 안받았다.

ㅠ.ㅠ

우씽...

 

아.... 나 이러면 안되는데... 어제도 2시 다되어 잠자리 들었는데 오늘도 그럴려나.. 나오늘 일하고 왔는데

왜 몸이 안피곤 하냐구요.ㅡㅡ 그늠의 헬스시작하고 부터 몸이 너무 가벼워졌단 말이쥐....

 

이따 헬스가면 다른건 못하고 런닝이나 해야 겠다... 8시까지 영숙언니와 지하철에서 만나기로 해서

못해도 7시 30분전에는 집에 와야 하니깐... 그래야 샤워하고 옷갈아입구 가징...ㅡㅡ

 

항상 시간에 쫗기네... 에구...

 

첫눈감상하면서도 그늠의 시간때문에 느긋하게 보지도 못하고..

한라산에는 첫눈이 너무 이쁘게 내렸다는데 작년 10월에 한라산의 백록담가보고 못가봤는뎅..

요즘은 카페에 견적도 별로 없구 일거리가 없어 제주도 갈일이 없다.

 

하긴 가도 갈곳이 없다. 다 돌려봐서 지기님이 이제 오지 마세요 했으니.. ㅋㅋㅋㅋ

 

왜 첫눈을 보면 자꾸 보라카이섬이 생각나는거징.. 흰 백사장이 자꾸... 생각나구

태국에서 본 산호섬도 계속 아른거리궁.....

 

내년에는 꼭 보라카이섬 갈려구 했는데 에이쒸 일본이나 다녀오던지.. 해야징.. 아니면 중국도 괜찮은데

중국에 홍콩보단 에펠탑이 있는 파리도 괜찮을거 같은데.. 에펠탑이 밤에 조명 들어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데 무지 멋지단 소릴 들었단 말이쥐 ㅋ

 

내년 휴가때는 정말 꼭 해외로 갈겨...;;

ㅋㅋㅋ 첫눈에다 빈소원이기도 하궁.. ㅋㅋ 나 너무 유치한거 같오..

 

그젠 날씨 너무 추워서 랑이에게 동영상 보냈는데...너무 깜찍하다구 계속 집에 와서도 보더만

오늘도 그야그 하는 단순한 랑이.. 나의 재롱(?)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

 

첫눈왔던 오늘 많은 생각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

행복하다 ^^ 정말 !!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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