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오늘 토요일이였는데 상미랑 미리네 갔었던날~
아침에 출발해서 미리네서 수다 떨다가 대부도에 있는 카페오름이라는 카페에 도착~
시간이 6시라 늦은 시간이였는데 사람이 많았다. 카페 발리다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나온 ㅋㅋ
아담하니 작은카페에서 음료하나씩 챙기고 빵도 덤으로 얻고 다시 집으로~
퇴근하고 온 광섭이랑 술한잔하며 맛있게 저녁 먹었던날.
왜 이날이 일기에 없는거지;;;;;
카카오 스토리에 남겨 놓지 않았다면 큰일날뻔;;;;
그 후...일년!!
아무생각없이 미리집으로 간 날~ 딱 일년전에 왔던 그날이였다.
전날 미리에게 소고기 먹자고 십만원을 보내주고 다음날 아침 6시에 일어났는데 노닥거리다가
9시가 좀 넘어 출발했다. 길이 밀리지 않아서 일찍 도착.
엄청난 수다를 떨며 광섭이를 기다렸다. 거진 두달만에 보는데도 무슨 할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ㅎㅎ
부모님 이야기 개인적인이야기등~
광섭이가 전날 낚시를 가서 병어를 잡았다. 병어회 먹게 해 준다고 직접 회도 떠주고 소고기도 맛있게 구워주고
오랜만에 배 터지게 잘 먹은 날이였다.
저녁 8시까지인가 이야기를 하다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집으로 왔다. 다음날 새벽근무이기도 해서 일찍 자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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