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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0. 7. 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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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질렀다 아... 지름신은 역시 너무 무섭다.

이녀석을 살려구 얼마나 기다리고 얼마나 많이 물어보고 얼마나 많이 인터넷 뒤졌는지 모른다. 게다가 테크노마트에 두번이나 가서 사전답사까지 했었다. 확실히 인터넷보다 저렴해서 좋긴 했다. 좀 구형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서 내 목표는 ... 5D마크투...

카메라값만 700만원... 일단은... 요것으로 만족해야지

 

이제 이녀석과 함께 물론 기종의 카메라들과 함께 전시회 준비도 할거고 더 많은 추억과 나만의 그림을 렌즈에 담을거다.

너무 좋다.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모른다. 나때문에 출혈이 좀 큰데도 덤덤히 봐주는 문디 랑이. ㅎ 너무 고맙다.

 

어제는 원래는 쉬는날이였지만 승란언니의 호출에 삼성.. 아니 AK백화점으로 갔다. 내일도 모레도 가야한다. 왜?

알바하러.... 내일과 모레 아침근무인데 끝나고 바로 달려야 한다. 8일날 휴가가고 이번에 저 카메라 산다고 좀 질러서.....

출혈이 많이 아주 많이 크다.... 랑이도 아르바이트하고 있으니 나도 두탕을 뛰어서라도 만회해야지 ㅎㅎㅎ

 

카메라 너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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