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아침부터 분주한 일과의 시작 휴가 첫날인데 권이의 건망증으로 회사의 키를 찾는 전화가 왔다. 덕분에 어제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자고 있던 나의 단잠을 깨워 버려서 가만히 있을 내가 아니징....
곤히 자고 있는 권이를 깨웠다. 거진 땡강으로 그 이른 아침부터 겜방으로 대리구 가서 리니지2를 하고 시간맟춰서 놀이공원으로 갔다. 에버랜드 ㅋㅋㅋㅋㅋ
가는 버스 안에서 내 어깨를 기대구 잔 권이 땜시 어깨가 조금 저렸지만 그래도 뭐
하루종일 권이에게 매달려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구 놀이기구 타고 권이는 오늘 하루종일 옥이의 보호자가아닌 보호자가 되어 땡깡과 어리광까지 받아주며 잘 따라 다니구 놀이기구 타다가 옷 젖어서 둘이서 입구 갔었던 옷 바꿔 입구 야간개장끝날때쯤 나와서 노래방에 가서 2시간정도 놀다가 짐 다시 겜방으로 피곤한 권이를 끌고 왔다. ㅋㅋㅋ 나 무지 대단..... 하루종일 매달려서 장난치구 까불구 권이는 옥이가 마냥 귀엽다고 한다.... 아이같다구...옥이도 권이가 신랑같지 않구 친구같은 애인인거 같아 오랜만의 둘의 휴가첫날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일은 12시가 넘었으니 오늘이겠지 무지 헷갈리 ㅡ.ㅡ
영화보기로 했다. 바람의 파이터 권이와 있게된후 영화관에 넘 자주 가는거 같다.
벌써 같이 본 영화만 8편은 되는거 같은데 ㅡ.ㅡ 이따가 집에서 카메라 폰으로 우리둘 찍어서 이미지 창에 올릴 계획중이다... ㅎㅎㅎㅎㅎ
다시 쓰기 시작한 일기 나 혼자의 이야기가 아닌 두사람의 삶의 이야기라 더욱 기대가 된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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