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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휴일

2015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5. 1. 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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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7시반쯤 일어났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타이레놀하나 먹고 다시 잤다.

9시 쯤 다시 일어나서 화장실 갔다가 잠시 인터넷하다 또다시 밀려오는 두통에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이사람이 깨워서 일어났는데 오후....1시 반.....

뭐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귀차니즘의 정점을 찍고 있는....

핫도그가 먹고 싶어서 집근처 김떡순에 가서 핫도그와 함께 라뽁이를 먹고...아무래도 체한듯 했는데.... 또 밀가루를 먹은..ㅡㅡ

집으로 돌아오기 뭐해서 근처 커피전문점으로 가서 아메리카노를 한잔 먹은다음 집으로 왔다.

 

돌아오는길에 급 졸리는.... 날씨도 따뜻하고 배도 부르고 하니 너무 졸렸지만..

집에는 할일이 잔뜩..ㅡㅡ

 

꼭 새해라서라기 보단....

그동안 밀렸던 청소를 해야해서..

간만에 선반도 좀 정리하고 그동안 버리지도 못하고 쌓아두었던 옷가지와 신발도 다 버리고

쓰레기도 치우고 냥이들 공간도 대청소해주고

 

지져분했던 냥이들 보금자리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

한시간 반동안 열심히 청소를 했다.

 

냥이들중 제일 꼬맹이는 세척해준 장난감 잘도 가지고 논다 ㅎㅎ

추운날 베란다에 내어놨다고 걱정하는 이사람때문에 우리가 쓰던 이불도 넣어주었더니

좋은가 보다. 공간도 더 넓어져서 3마리가 다 들어가 쉬어도 될정도다.

 

작년엔 정말 힘들었던 한해였다. 올해는 좀더 나아진 한해가 되길 바란다.

안드로메다로 갔던 나의 정신도 돌아오고 있으니 좀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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