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금요일날 뭐한다고 늦게 잤던거 같은데 기억이 없다;;;
아마 노닥거리다 새벽2시가 다되어 잠이 들었던거 같은데... 뭐했지??? ㅡㅡ
여하튼...
그래서 토요일날 11시쯤 일어났다. 일요일날 낚시를 가는 인간 아주 들떠서 신나셨음..
일어나서 혼자 노닥거렸는데... 슬슬배가고파오기 시작.... 그래서 2시쯤 인간을 깨웠는데 잘도 일어난 ㅋ
한우탕먹으러 가자며 광주로 가는길...
날씨가 어쩜이럴수 있는거지?? 완전히 그림을 그려도 이렇게 잘 그릴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청명한 날이였다.
날씨도 좋았고 나온것도 좋아서 혼자 들뜬 나 ㅋㅋ
계룡한우에 도착해서 난 그냥 한우탕이랑 육회나 먹으려 했는데 인간이 꽃등심 먹으라며 골라준다.
뭐니.... 얼마전에 소비자고발에서 꽃등심을 파는 한우전문점에서는 제대로 된 꽃등심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봐서 그닥 땡기진 않았는데 굳이 꽃등심을 드셔야 하겠다며... 꽃등심으로 선택..
비싸기도 해서 좀 망설였는데... 자주 먹는것도 아니니 먹자며 고기 굽기 시작~
기다리는동안 한우탕이 나와서 숟가락을 딱 떠서 올렸는데... 뭥니???
머리카락!!!이 보이는..ㅡㅡ
어쩜 숟가락을 떴는데 바로 나오는;;;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바꿔달라 했는데 어쩐일인지 금방나온....
살짝.... 믿음이 가지 않았지만 그냥 먹기로 했는데 조금있다가 아주 팔팔꿇는 한우탕이 나왔다...
우리꺼라는데 이미 난 받아서 먹고 있는... 본인들도 황당하긴 마찬가지...
아마도.... 아까.. 그 한우탕인듯;;에휴..
그렇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미용실 들려서 머리나 자르자 했는데 전화를 해보니 40분을 기다려야 한데서 그냥 집으로 가자 했지만 굳이 미용실로 가신....
사람 엄청... 많다....
우리가 가는동안 사람들이 더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래도 기다리기로 했다. 한시간정도면 되겠지? 이랬는데.. 왠걸... 4시간을 기다렸다;;;; 아 짜증나.ㅡㅡ
머리염색도 아니고 파마도 아니고 컷트하는데 4시간을 기다렸다...
성질이 확나려는데 원장님이 미안하다며 샴푸서비스로 해주신다... 뭐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컷트할려고 4시간 기다리는건 좀 아니지 않나...
그닥 기분좋지 않은 상태로 집에 도착...
인간은 피곤하다며 조금 자겠다해서 자라 하고 난 또 딴짓.... 무지 피곤했는데....
그렇게 잠시 자다 일어난 인간 일나가고 나도 잠자리에 들었다.
일요일 아침 12시까지 용마랜드에 가야 하기때문에 인간이 태워주기로 했다.
가는길에 커피랑 토스트사서 대충 먹으며 차가지고 당길생각하지 말고 대중교통이용하라는 인간의 잔소리같지 않은 잔소리 들어가며 용마랜드에 도착..
나 내려주고 바로 도망가는.ㅡㅡ
그렇게 입문자님을 기다리며 시간때우다 입문자님이 사오신 김밥한줄 먹고 체력보충...
모델분께서 살짝 늦으셨지만 지역이 머니까... 그정도야 이해할수 있음...
그렇게 시작된 찰영...
바람도 불고... 장소선택도 땡이고... 햇볕은 왜그리 강한지...
그래도 나름 열심히 찰영모드..해서 4시에끝내고 저녁먹기위해 식당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고 (입문자님이 고기사주셨다 ㅋ) 망우역까지 셋이서 걸어가서 그곳에서 헤어진다음 난 택시타고 답십리까지 와서 9403번 타고 야탑까지 와서 다시 집으로....
집에오니.... ㅠㅠ 8시.... 그래도 꿋꿋이 모니터;;
그렇게 12시가 넘어 잠이 들었다.....
저녁7시가 되어가는데도 환하니 이상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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