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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두근

2007년 나의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07. 11. 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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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후면 야외찰영날이다...

랑이가 사준 아토피피누 보습제 적절히 잘 써서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어젠 문득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랑 목이랑 포애가지구 화운데이션 바른줄 알았다. ㅎㅎ 그러구 보니 나의 이런 피부오랜만에 본다... 한 10년만인거 같다.

 

오늘 내 수영복 도착햇구 어제 랑이 수영복 왔다. 어제 여권도 나왔구 예복대신 검정 자켓안에 입을 블라우스도 하나 샀다.

태국가서 랑이가 매고 다닐 가방도 하나 사고 여행짐 이제 싸아하나...

고민 고민;;

어젠 정숙이랑 소주한잔 했다. 물론 난 약을 먹으니깐 안마시구 정숙이 혼자 소주 2병 다 마셨다..

가스나 요즘 많이 힘든가 보다..사귀는 오빠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하지만 아무것도 없다구 계속 고민하고

나보고 매장에서 같이 일하자고 하는데 친할수록 같이 하는거 아니라구 내가 딱 잘라 말햇다.

지금 둘째가 160 받는데 아무것도 모른다구... 인터넷도 나보다 더 모른다구...

 

나야 여행사 일때문에 엑셀이구 뭐구 배워서 그런건데..

차라리 그 월급으로 나랑 일하잔다...ㅡㅡ

내가 그럼 남 직원을 구하라 했다. 매장에 백화점도 아니라서 굳이 둘째 필요없는거 정숙이도 아니까 남직원을 하나쓰라구..

고민이다. 정숙이는....

 

ㅋㅋㅋ 랑이는 160이라는 돈에 헉하고 같이 일해봐 했지만... 원래 친할수록 일은 같이 하는거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

나에겐 언제나 무엇보다 인간관계가 중요하다. 어딜가나 무엇을 하나.... 난 언제나 나의 소중한 인연을 지키구 싶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랑이에게 사준 가죽자켓 찾으러 가야 하는데... 그놈의 귀차니즘이..ㅡㅡ

방도 치워야 하고 빨래도 널어야 하는데... 아 ...구찮오 구찮오 구찮오...

 

아까 12시 넘어 일어나서 아직까지 허브차 한잔 마시구 점심도 굶었다는...

왜? 구찮아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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