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컴터가 없으니 겜방으로 내려왔다... 집에 있어보았자 할일도 없구 비도 오는데 심난하니까...
아침에 일요일이라 늦게 출근한 권이.. 월급날이 3일정도 남아서 짐 거의 거지다..
차비만 들구 나간권... 일어나보니 화장대위에 얌전히 메모지와 내 차비가 있었다.
마을버스비랑 버스비..출근잘하구 있다 전화해.. 사랑해..
^^ 웃음만 짓구 노닷거리다 겜방으로 왔다. 아직 마일리지가 남아 있어서 그걸루 놀다 가려구...
전화를 했다.. 어디야?...
나 겜방...
그래 나 조금 바뻐서 일끝내구 전화할게..
앙ㅋ.......
다시 열심히 게임 삼매경에 빠진나...
핸드폰이 울리다 만다... 권이였다.. 다시 전화할려는데...
갑자기 뒤에서 나 여깄어..
헉;;
귀신놀이 하는것도 아니구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권...
머양. 했더니 용던 벌었다며 2만원을 준다... 일하다 온 작업복채로...
히죽히죽 웃으면서... ㅡ.ㅡ
실컷놀다 출근하라구 일부러 작업복체로 이 사람많은데 온것이다..
밖엔 비도 오는데... 나 언능 가야돼 하고 가버리는 권..
괜히 미안해진나 전화를 했다.. 권..
말이나 못하면 더 믿지..
권이의 왈...나이쁘지? 무지고맙지? ㅋㅋㅋ
ㅡ.ㅡ;;
제발 사람좀 놀래키지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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