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섭님이랑 성윤씨랑 울 문디 ㅋㅋㅋ 권이랑 회식을 하려 한다..
내가 제일 연차가 많아서 내가 모여 그러면 다 모여야 한다 ㅋㅋㅋㅋㅋ
같이 저녁먹구 노래방이나 나이트갈 생각이다.
비용은 병원에서 나오니까 일단 쓰구 청구할 계획...
ㅎㅎㅎ
실은 어제 나이트가 무지 가고 싶어서 희섭님에게 전화를 하려다 오늘 아침번이시기에
오늘 날 잡은거다.
차라리 내가 아침근무일때 두티 맞으니까 해 버리는게 낫지.
7시쯤 종합시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힝 ...
옷을 엉망으로 입구 나왔는뎅.. ㅠ.ㅠ
맨얼굴에 잉잉....ㅠ.ㅠ
내가 나이트 가고 싶다구 쨍알거리니까 권이 재미 있나보다..
계속 웃기만 한다.. 치ㅡ.ㅡ
내일 권이는 일요일이라 늦게 출근해도 된다.
성윤씨는 샤브샤브먹자구 하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그럴려면 이동해야 해서...
양다리 걸치구 있는 상대 여자에게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알구 만난다지만 좀 심각한데 불쌍한 성윤씨..
어제 권이가 화장품가게로 나를 대리구 갔다.
난 화장품 벌써 떨어졌어? 했더니 내꺼 사준다 한다..ㅡ.ㅡ
됐어.. 하고 언능 뿌리치구 나갈려는데 그래도 여전히 잡아끈다..
됐어 있는거 쓰구 다 쓰면 말할게 그제서야 손을 놓는가 싶더만 메니큐어하나 들구
이거 하나 발라볼래? 한다.. 내가 원래 치장하는거 좋아하지 않는거 알면서
왜 저리 유난스러운지...반짝이 메니큐어였다. 순미님이 바르고 오셨었는데
이쁘긴 했지만 한번쓰고 또 안써질거 같아서 저렴했지만 됐다구 했다.
난 옷이든 악세사리든 한번쓰구 안할거면 아예 구매하지 않는다..
내가 무슨 재벌집 딸도 아니구 한번입구 버리구 한번쓰구 버리구 어찌 하냐구
그래도 여전히 옷만 많다. ㅠ.ㅠ
서랍장에 꽉차는 내 옷들... 잉잉... 왜 그리 많은지...
미안해 하는 권이.. 내가 자기 요즘 무슨일있어? 하고 물었지만
그냥 기운없어 하는 권...
그러던지 말던지 혼자 애기마냥 들떠서 노래방으로 가고 있는 나...
언제나 그렇듯 만원을 내구 4시간놀구 ㅋㅋㅋㅋ 역시나 단골집이 좋아..
집으로 올라와서 피곤에 지쳐 자다가 일어나니 아침 11시 ㅡ.ㅡ
나 사람맞어?
ㅋㅋㅋㅋ
전에 권이가 사준 과자 무더기로 가져와서 놀구 있다... ㅋㅋㅋㅋ
한국관에서 일할적에 알게 된 싱어언니에게서 연락이 왔다..
내 전화번호를 어찌 모를수가 있는겨.. 치ㅠ.ㅠ
그 언니가 나 가방도 사주구 많이 귀여워해주었는데 지금은 안양에서 라이브카페에
싱어로 있다.
회식때 내 노래 듣더니 목소리에 힘이 있다구 했었는데 나보고 알바해 보지 않을래 한다
자기쉴때 나보고 대타로 3시간정도 불러 달라한다..
초보이구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나라구 많이는 못주구 10만원정도 맞쳐 준다구
일단 가서 오디션을 봐야 하지만...
싱어..
멋진 직업이다. 하지만 그것도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무단한 연습도 필요하다. 언니가 해 볼래? 했지만 생각해 본다구 했다.
매일가는것도 아니구 일주일에 한번정도이구 거리도 가깝지만 아직 운전을 못하니
택시비로 다 나갈거 같기도 하고 자신도 없구.. 사람들 앞에서 노래해본적은 많지만
여기 성남 합창단 할적에도 지휘자선생님에게 무지 혼나면서 레슨받았는데...ㅠ.ㅠ
모르겠다..
그냥 못한다구 할까보다. 돈도 돈이지만 내가 자신이 없는건 시작하지 않는 나의 성격때문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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