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순이 넘어 갑자기 4월에 휴가를 사용하라 해서 그렇지 않아도 일주일을 가보고싶었던 터라 바로 비행기를 알아보고 예약 완료.~~
제주도 출발하던 월요일 수영언니와 수경샘도 쉬는데다 인증시작하는 날이였고
그나마 다행으로 환자가 많지 않아 많이 바쁘진 않았다.
하지만 10일부터는 지상주차장이 아닌 HIP에 주차를 해야되는 부담으로 계속 고민하면서 근무를 했다.
퇴근시간이 되어 택시를 타고 공항버스를 타러가는데 아는 기사님을 만났다는 ㅋㅋㅋ
진짜... 아주 우연히 ㅋ 어떻게 대기하고 있던 택시를 탔는데 그 택시였는지..
공항버스도 금방왔다. 공항가는길도 막히지 않았고 저녁도 맛있게 먹었는데..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조금 늦게 제주에 도착했다는거만 아니면 모든것이 완벽했던 하루였다.
4년전에 4박5일로 갔을때와는 다르게 많은 경험을 했다.
가파도 청보리도 보았고 해안도로도 일주해 보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도 가 보고 새로운 맛집도 가보고
돌고래도 가까이서 보고 꽃비도 보고 봄꽃도 질리도록 구경하고 ㅋ
제대로 푹쉰것 같다.
갈적보다 돌아올적이 짐은 좀 많았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혼자 조용히 시간도 보냈고 ㅎㅎㅎ
계속 기대가 되었던 여행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건 생리가 할적이 되었는데도 안하더니 돌아오는 오늘 아침 공항에서 시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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