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고 있다.
엄청난 더위와 습도에 고생했던 나의 피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여름이 되면 거의 죽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안의 열기가 여름의 뜨거움과 함꼐 오기 때문에 가을이 되며 찬바람이 불면 그 열기도 사그라진다.그래서 사람의 몸은 자연과 일부라는 것을 세삼다시 알게 된다. 여름 내내 뒤집어 졌었던 피부가 조금씩 돌아오고 밤마다 가려움에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니 겨울이 오고 있나 보다. 유난히 가을과 봄에는 심해지니까... 지난 10월 21일 법정출석 후 증거가 없다고 말해서 증거 제출하기로 했던 멍멍이 아직도 제출을 안했네...그것때문에 변론기일이 한번 더 잡힌건데.. 판사도 귀찮아 하는듯한 모습에 나는 화가 났다. 금액이 큰건 아니지만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금액보다 이겨야 한다는 그 이유가..
2024년 나의 일기
2024. 11. 10.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