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9개월만의 본식스냅 찰영

2018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18. 10. 22. 18:08

본문

병석이의 소개로 본식스냅찰영을 다녀왔다. 찰영하러 가기전 일전에 스튜디오 찰영사진 보정해드린적이 있는데 나의 보정을 만족해 하셨었다.


아침 9시에 일어나 준비를 하고 병석이를 10시에 태평역에서 만나 함께 예식장으로 갔다.

예식은 12시10분이라 11시30분에 도착을 하면 빠듯한데 길을 조금 헤매다 도착...


예식장 가자마자 카메라 장착...

바로 찰영모드~











스냅으로 담고 싶었던 사진을 전부 담을수 있었다. 아주 편하게 찰영할수 있는 시간이였다.중간 중간 망원과 줌렌즈를 돌아가며 마운트하면서 찰영하기... 이럴땐 바디가 하나인게 ㅎㅎㅎ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다. 찰영을 다 마치고 식사를 한후 집으로 오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

병석이랑 오지 않았으면 길도 못찾을뻔했다.

햇살도 좋았고 바람도 좋은 날이였다.


길가에 단풍도 너무 아름다워서 살짝 센치 해졌지만 그런마음은 숨기는 것으로...

지하철로 이동해서 힘들어 하는 병석이에게 빵이랑 음료 사주고 지하철 안에서 헤어졌다.

원래는 회사로 출근했어야 했던 병석이는 컨디션이 급 안좋아져서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나도 서둘러 집으로... 오목교까지 갔던터라 거리가 정말 멀었다.

아침에 10시 다되어 나갔는데 5시가 되어 돌아왔다.


들어와서 머리도 감아야 해서 씻을채비를 하는데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다.이날 마치 내가 다른남자를 만나것처럼 적어놨기 때문에 분명히 다른남자랑 놀러 간줄 알았을거다. 얼마나 불안했으면 그 여자 옆에서는 절대 전화하지 않던 사람이 전화를 다 했을까?! ㅋ


오래 울리지는 않았다. 그 여자 몰래 나에게 전화를 해야 했기 때문에 들키면 안되었겠지.

그리고 그날 카톡의 프샤사진도 지워졌다. 불갑사에서 내가 찍어주었던 상사화를 올려 놨었는데 지워버린 ㅋ

게다가 내가 찍어주었던 모든 사진을 다 지웠다.


다 혼자 찍은 사진이였는데 ㅋ나는 언능 씻고 나와 셀러드로 저녁을 먹고 사진정리를 시작...

화벨만지고 해서 신부님에게 사진 보내드리고 인스타에 사진 몇장 게재하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다음날 새벽5시에 일어나야 했는데... 결국 한숨도 못자고 출근....

회식있는날이라 또 5시가 다되어 들어온.... ㅋ


피곤하다....

'2018년 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시작...  (0) 2018.10.31
오랜만의 소래포구 나들이  (0) 2018.10.28
주말  (0) 2018.10.20
술이 땡기는날  (0) 2018.10.20
6개월만의 제주여행  (0) 2018.10.1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