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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2년 나의 일기

by 눈오는바다진사 2022. 10. 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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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인가 미르스튜디오 실장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작년에 했던 우즈베 대사관 행사 촬영이있는데 가능하냐고

나이트 근무였던 날이였는데 요청한 날짜가 M근무라 근무 변경후 알려드리기로 하고 그날 D근무였던 언니에게 여쭤봤는데 가능하다 해서 제의를 받아 들였다.

 

월요일 화요일은 나이트근무 중앙근무 두달끝나고 처음들어오는 나이트 근무 엄청 편했다 ㅋㅋ

이틀동안 야간 수술도 없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는... 중앙근무가 아니라서 물품만들어야 하는 스트레스가 없으니 엄청 홀가분~

 

수요일아침에 퇴근하고 목요일 아침 갑자기 연락온... 금요일에 근무 바꾼거 안될거 같다고;;헐;;;

월요일부터 병원 인증이였는데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나에게 부담주기도 싫고 언니도 불안하고 해서 미안하다며

이해는 했지만 어특하지?? ㅋㅋㅋ

 

바로 근무스케줄 짜주시는 선생님에게 연락을 했는데 수간호사님에게 결제를 받아야 하는거니 OFF를  받더라도 일단 최대한 조정이 가능한 분과 조정해 보라는...ㅠㅠ

 

금요일 아침근무를 선뜻 바꿔주실분이 없는데..헝.. 나같아도 금요일 아침근무는....에휴.. 포기는 했지만 그래도 알아보던중 마지막 한분이 다행히 바꿔주셨다;; 언제나 내가 잘 바꿔주는게 고맙기도 하고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며...

나야 특별히 일이 없었지만 언니는 예약이 있는데도 선뜻 바꿔주신거라 너무 감사했다..ㅠㅠ

그러고 있는데... 12시쯤인가?? 병석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목요일에 올라온다고... 마침 내가 쉬는날이고 일찍 도착하면

유등축제나 볼겸 가겠다 했더니 다음주 목요일에 돌아오는날인데 대려다 줄수 있냐고 물어서 기름값주면 가능하다 했더니 ㅋ 알았다며...

 

일찍 출발할수 있었는데 근무조정을 마무리 하고 가야했기에 3시가 다되어 출발... 그냥 쉬는게 나았을건데... 

ㅋㅋ

그렇게 진주까지 당겨왔더니 새벽 1시가 넘었....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출근했다가 바로 소공동으로 넘어가야 한다 했더니 택시타고 가라고 운전을 10시간 가까이 하고 다음날 근무하고 어떻게 가냐면서 체력이 남아도냐며... 뭐라 했지만? 꿋꿋이.... 차를 가지고 간 나님!! ㅋㅋㅋ

 

작년과는 다르게 한번에 롯데호텔에 도착을했는데 리무진승용차에 앉아 있는 신부님에게 시선을 빼앗겨서 주차장을 지나 

그대로 차도로 나가신 나님;;; 뭐하는 짓이니... ㅋ

 

다시 한바퀴 돌아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실장님 만나 카메라 셋팅을 하는 와중에... 어라..... 바디에 렌즈가 안들어가는,,?? 

이건 또... 무슨 상황이지??? 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일단 급한대로 망원으로 교체했는데 다행히 망원은 괜찮은.....

 

줌렌즈는 포기;;아... 왜케 이벤트가 많은건지... ㅋㅋ

 

그래도 다행히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ㅠㅠ

 

거기에... 한참 촬영하고 있는데 지난주 명랑운동회 촬영해 드린 분에게서 선물이...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0R-ZgREVzxPpcGDfJmnuI8oyi0QhGXYA

 

S3BL 운동회 동영상 - Google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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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행사는 음식이 가져다 주는거라 작년에도 그랬지만 저녁을 우리가 알아서 해결해야 되었고 3시간 촬영이라 계속 서 있어서 힘들기도 했는데 톡 하나에 정말 따뜻해 졌다. 

사진은 이래서 좋다. 한결같고 거짓이 없고 노력한만큼 뿌듯함이 돌아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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